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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취향이 다 틀리죠..<br />
요즘 mp3 에 길들여진 분들에게는 복각 마란츠 7 프리소리는 잘 안맞을수도 있다고 봅니다.<br />
아련한 흑백사진같은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요즘 디카처럼 쨍한 사진같은 소리는 아닙니다.<br />
다 맛이 틀리고.. 느낌이 달라서 어느게 더 좋다고 단정짓기는 힘들겠네요.<br />
오리지날 마란츠 7프리를 가난하고 초보인 저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복각프리에 한해서 답변이 될런지.<br /

마란츠7프리는 50년대 말에 만들어진 프리지만 현대프리앰프가 갖고 있어야 할 모든 기능을 갖고 있는 일종의 프리앰프의 레퍼런스같은 존재죠. 물론 복각으로 만들수도 또 만들고 있지만 그 광대한 모든기능을 다 갖는 앰프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부품조달이나 그회로의 아주 디테일한 점이 아날로그만의 특징을 그대로 복각하기가 한계가 있다고 봐도 됩니다. 또 그대로 복각한다는 것은 워낙 비용적인 면도 만만치 않죠.. 복각해봐야 가격이 상당해져서 판로가 별

많은 분들이 마란츠특유의 소리를 부드럽다....라고 정의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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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은 일본으로 넘어간 이후의 소리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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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접한 과거의 마란츠는 안그렇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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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들은건가요?

일본으로 넘어간 후의 마란츠라함은 대부분 리시버를 말합니다. 왜냐면 그게 마란츠에서 대박난 상품이기<br />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부드럽습니다.<br />
미국에서 생산된 18 등의 모델은 못들어봐서 모르겠네요.<br />

7,9 같은것을 들어보면 단순히 부드럽고 멍청하지만은 않다고 느꼈는데..시원 호방함도 느껴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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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집에있는 구형매킨보다더 힘은 좋은것 같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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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 제가 이상한말을 해버린것 같군요.

아.. 그냥 부드럽다고 표현하면 대부분 멍청하다는 뜻도 포함된걸로 들릴수도 있겠군요.<br />
마란츠의 부드러움은 켄우드의 그 부드러움과도 성격이 틀리는거 같더라구요<br />
해상도도 있고 멍청한 소리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br />
오래들어도 귀에 피로가 오지 않으니까.. 부드럽다고들 표현하시는거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br />

부드럽죠.. 마7을 알아주는 것은 세밀한 해상도를 갖추고서도 전혀 자극적이라는 느낌이 들지않기 때문이죠.. 관에 따라 소리도 많이 바뀌고 마7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려면 역시 텔레풍이라는생각이고요.. 부드러운 중역대의 소리를 원하신다면 멀라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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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빈티지지만 마란츠1이 오히려 자극적인 중고역을 갖고 있죠.. 좀 강성입니다. 얼듯 들으면 오히려 마란츠1이 더 해상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둘을 비교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