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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떳한 글이라면 자삭할 이유가 없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11 01:49:19
추천수 0
조회수   2,178

제목

떳떳한 글이라면 자삭할 이유가 없지요.

글쓴이

황보석 [가입일자 : ]
내용
제가 너무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것인지는 몰라도..

그 분에게 싫은 소리 들을 각오하고..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여기 게시판에 애인 자랑을 자주 올리시는 회원님이

계신데..저는 처음엔 친한 여자친구 인줄만 알았습니다..근데 몇 번 글을

읽다보니 전혀 아니더군요..

그리고 더 이해가 안가는 것은 회원님들도 별다른 반발이 없고..

오히려 부러워하는 분들도 많은것 같고...솔직히 그런 글들을 접할때마다..

좀 불편한 심정입니다..



제가 이상한 것인가요? 아니면 사랑과 전쟁에 단골메뉴처럼 나오는 유부들도 애인 한명쯤 있는것이 당연한 추세인가요?

















last modified date is 2009-02-10 23:48:41







메모





박인호



2009-02-10

23:49:09



이 글은 곧 삭제하겠습니다....







김기홍



2009-02-10

23:53:14





그런글 한번도 못봤습니다. ㄷㄷㄷ







정동헌



2009-02-10

23:53:40



전 아직도 농담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분께서 진지하게 그 이야기를 주제로 말씀을 꺼내시면 반발하는 리플 달 생각입니다만... 다른 주제의 글이 오가면서 곁들여지는 애인 이야기에 엉뚱하게 분위기에 찬물 끼얹는 리플을 함부로 달긴 어렵죠..







김태일



2009-02-10

23:53:46



어떤 글이죠? 저도 한번도 못봤는데요.







박인호



2009-02-10

23:58:30



설마 모르실리가요? 자게에서 유명한 분이신데..애인 자랑을 너무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하셔서 꽤 당혹스러웠습니다..저도 동헌님처럼 농담이려니 했는데...스킨쉽 이야기 듣고는 사실이구나 싶었습니다..







박인호



2009-02-11

00:03:35



결혼한 여자회원님들도 가끔 들어오실텐데요..저도 몇 번은 스킵했지만 본문이든 댓글이든 자주 화두로 던지시는지라..다른 회원님들 생각이 궁금해서 한 번 꺼내봤습니다..







권윤길



2009-02-11

00:06:42



@@a







이창민



2009-02-11

00:18:26



뉜지 몰라도, 그 부인께서 이 곳에 안 오시는 건 확실한 가 봅니다.







임수현



2009-02-11

00:19:06



급 궁금해지는데요? ㅋㅋㅋ







이주현



2009-02-11

00:19:12





굳이 보수적이어서 라기보다는 보는 이의 이성관 등에 따라선 얼마든지 그럴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자게는 기본적으로 성인들의 공간, 그야말로 어른들의 일상적인 수다공간 아니던가요?



그러니까 품격높은 얘기를 나눠야 하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우리 스스로 어떤 규정을 세울 필요나 이유가 없을 거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어느 분이 지나치게 비윤리적이거나 반사회적인 용건만을 주로 올린다면

그간 와싸다회원님들의 훌륭한 반응태도로 미루어

자연스런 정화작용도 있을 거라는 신뢰도 기본적으로 바탕에 있습니다.



어언 10년이 다아 되어가는 자게전문눈팅?의 눈팅소감에 의하자면

그간 자게도 알게 모르게 차암 많이 변했고 지금도 그런 변화는 계속되고 있는 것같습니다.^^

뭣보다 단골구성원들도 많이 교체되었고...



물론 그 변화하는 모습들이 어느 개인에겐 재미가 있거나 혹은 없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그런 변화들이 내 개인에게 흡족하고 안하고는 젖혀두고

늘 실감하는 소감이 아~와싸다자게도 결국은 어김없이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구나~~

그런 감회입니다.^^







정영화



2009-02-11

00:21:30



결혼한 여자회원인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갑니다..ㅎㅎ

마사지샵에가면 아줌니들도 애인이야기 하고 그렇거든요...;;

마사지샵은 아줌니들의 온갖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다 쏟아져나옵니다.

아마도 누군가가 자신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에서 스트레스도 풀고 은밀한 이야기도 풀어내는것을 즐기는 것 같기도 하고..암튼...그런 심리가 아닐까 생각해요...^^







이창민



2009-02-11

00:23:50



↖매우 관대하신 새댁이십니다.^^b







조국현



2009-02-11

00:29:57



만약 내 친구놈이 그러고 다닌다면............. 내 동생놈이 그러고 다닌다면............

저 같았으면 다리몽댕이를 분질러 놨을듯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답은 간단합니다.

人人人 이죠...







박인호



2009-02-11

00:35:00



역시 와싸다 회원님들은 개방적이네요..주현님이 말한것처럼 바람피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지만...바람피는것을 공개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한다는 것이 참 이해가 안갑니다..이정도의 글을 비난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도대체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고 비난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주현



2009-02-11

00:37:19



본문 주제와는 별 상관없는 사족입니다만...^^



그간 1년여 쥐박이로부터 정말 어이없고 하도 황당한 일을 겪고 살다보니...

어떤 식으로든, 어떤 그럴듯한 명분으로든

뭔가를 규제하고 뭔가를 한계지으려는 그 어떤 노력들도 그다지 선선하게 와닿지 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정말 어지간하면...제발 넉넉하게..그냥 이런저런 모습들을 허용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박인호



2009-02-11

00:39:29



저는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만일 내 와이프가 애인과의 스킨쉽이나 행복했던 일상들을 다른 게시판에 일기처럼 올린다고 상상하면 아찔하군요..







조국현



2009-02-11

00:39:34



개인적인 생각으로 바람피는거 자랑하고 다니는게 그게 자랑인가요 ㅋㅋㅋ

자기 살기 나름입니다만.......







김명수



2009-02-11

00:46:18



전 누가 뭐래도 오로지 영화씨 뿐입니다~ㅋㅋ(낼 아침밥 얻어먹을 수 있을까요? ㅎ)







최수진



2009-02-11

00:49:02



저도 그 분의 글(인호님이 말씀하신 그분이 맞는것 같은데요)에서 그런 글을 두어번 보곤

절대 그 분 글을 읽지 않습니다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







박인호



2009-02-11

00:55:05



주현님..규제를 푸는 것은 긍정적인 이야기인데..이런 사안에 적용하기는 적당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소돔과 고모라도 아니고..이런 모습들을 넉넉하게 허용하며 살아야 할까요? ㅠ.ㅠ







정원근



2009-02-11

00:58:51



그런 글이 있었나요? (띄엄띄엄 읽는편 아닌데.. 누군지 짐작도 안가네요.. ^^;)

- 저도 나름대로 눈팅 경력이 상당히 오래되었는데..ㅋ~







이도경



2009-02-11

01:09:13



정신적인(?) 바람으로 봤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 않았었는데요...

좀 허풍이 심하게 글쓰기도 하는 편이기도 하고...



선을 좀만 잘 못 타면 불륜이 될 수도 있겠지만

공개적으로 얘기한다는 건

개념이 없던가

자신이 있던가겠죠...







이수영



2009-02-11

01:11:16



인호님께서 말씀하시는분이 대충 짐작이 갑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 알고있는건지는 몰라도 애인를 말씀하는게 아닌거같던데요.



며칠전 애인사진이라고 올리신게 음반 자켓의 여성분 사진인걸로 봐서



좋아하시는 여성가수분들을 지칭하시는게 아닐까 하는데요....



어떨때는 일때문에 알게되신 여성분들을 지칭하는 느낌도 받았구요~







이수영



2009-02-11

01:12:54



정신적인(?) 바람....



역쉬 단어선택이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표현될걸 가지고... ㅠ.ㅠ







이승규



2009-02-11

01:20:35



항상 자개에 머물러 기웃거리는 사람입니다만....



저는 그런분을 보지 못한 것 같은데.... 누구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__^;







이주현



2009-02-11

01:25:46



박인호님이 제 말을 뭔가 오해하시고 계시는 듯...



박인호님이 그런 부분에 대한 각 회원님들의 개인소감을 취합하고자 원글을 올리시진 않았을 것이듯...

저는 그 분의 바람기?서린 그런 모습들에 대한 제 개인적 느낌.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었는데요?



제가 위 2개의 댓글에서 굳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그게 일테면 뚜렷이 반인륜적이지 않은 한 그리고 자게를 분명히 전락시킬만한 그런 게 아닌 한

우리 스스로 굳이 어떤 규제나 한계를 설정할 필요는 없을 거라는 것입니다.



가령 그 분이 자기자신과 자신의 여자친구의 얘기를 열심히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은 물론 그분의 여자친구분과의 관계 등에 대해

뭐라고 말하거나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도대체 아는 바가 없습니다.

우리가 그나마 아는 부분은 그분이 그런 주제를 말하기를 나름 즐기고 있구나...그 정도일 겁니다.

백보 양보해 그분이 말하는 게 모두 사실이라 할지라도

와싸다회원분들의 전반적인 반응이 신통찮으면 그분도 자연스레 그런 얘기를 스스로 피하게 되겠지요.



세상은 참 무어라 말하기 어려울만치 복잡하고,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그보다 몇 배는 더 다양하고 각양각색일 겁니다.^^







박인호



2009-02-11

01:29:47



도경님/수영님/ 정신적인 바람은 아닌것 같습니다..그 분 스스로 만나서 키스하고 스킨쉽 한다고 했으니까요..사귀시는분 직업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구요..사실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그 분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거나 비난할려고 한 것이 아니라..그런 글을 보고 별다른 비판 댓글 하나 없었던 횐님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였습니다..개인 신상에 관한 글이라도 부당하거나 비상식적인 글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좀 이상했거든요..







박인호



2009-02-11

01:38:45



주현님이 말하는 의미는 잘 알겠습니다..일정부분 수긍도 하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한번쯤 문제 제기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을것 같아서 이글을 올렸습니다..그냥 제가 악역을 맡았다고 생각하렵니다 ㅡ,,ㅡ







황보석



2009-02-11

01:48:05



아, 내 얘기군요. 맞습니다, 나 애인 있습니다.

나로서는 대단히 자랑스러운, 재색을 겸비하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골드미스입니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지키고 있는 원칙은 이겁니다.



-----------------------------------------------------------------------------------------------------------------------------------



저는 가정 있는 남녀가 서로 이혼을 염두에 두었거나

남남처럼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불륜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서 행복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멀쩡했던 가정과 그 가정의 행복을 깨는 것은 일종의 가정파괴범죄니까요.



양측이 모두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그래서 둘이 합치려는 경우라도

서로 떳떳한 사이가 될 때까지 불륜은 안된다는 것이 이 절믄옵하~의 고루한 생각이랍니다.^^



-------------------------------------------------------------------------------------------------------------------------------------



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신중하게 하자는 것이 내 원칙이고, 나는 그 원칙을 철저히 지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불륜이니 바람이니 하는 단어를 함부로 쓰지 맙시다.

나는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최고의 가치로 여기기에 상대방을 아끼고 존중합니다.



자신의 생각이 바람이니 불륜이니 하는 것들로 차 있다고 해서 남들도 그런 줄 알면 안됩니다.

또 자신이 그럴 능력이 없다고 해서 그럴 능력 있는 사람을 흠잡는 것은 시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적어도 나는 여기에 글올린 사람이나 덧글로 비난한 사람들보더 윤리의식이 훨씬 더 철저합니다. [del]











박인호님께서 2009-02-10 23:48:41에 쓰신 내용입니다

: 제가 너무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것인지는 몰라도..

: 그 분에게 싫은 소리 들을 각오하고..글을 올립니다..

: 다름이 아니라..여기 게시판에 애인 자랑을 자주 올리시는 회원님이

: 계신데..저는 처음엔 친한 여자친구 인줄만 알았습니다..근데 몇 번 글을

: 읽다보니 전혀 아니더군요..

: 그리고 더 이해가 안가는 것은 회원님들도 별다른 반발이 없고..

: 오히려 부러워하는 분들도 많은것 같고...솔직히 그런 글들을 접할때마다..

: 좀 불편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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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상한 것인가요? 아니면 사랑과 전쟁에 단골메뉴처럼 나오는 유부들도 애인 한명쯤 있는것이 당연한 추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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