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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악과 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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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5 23:0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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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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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악과 네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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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가입일자 : 2007-01-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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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대구에 동호인 입니다.
아래 대관령에 멋진 사진을 보다보니 제 오디오기기랑 집이 초라해 보이네요 TT
와싸다 인기순위 1위 꽃성엽님이 좋아하는 프로악 입니다.
부산에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빨리 안나가 제 차례까지 왔네요.
하루 연차 내고 같은지역 이영교형님과 부산 경유 마산까지 가서, 무거운 스픽까지
들고날라 주는 중노동(?)의 댓가로 기름값 한 푼 안 들이고 제 품에 안겼네요.
윗면,옆면 칠이 좀 벗겨 졌고, 그릴도 윗부분이 헤져서 안 사고 올라니 소리가
좋아 안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거실에 네임과 유토피아를 들을면서 가장의 권위를 앞세웠으나 애기가 태어나니
거실 음악소리가 모기소리보다 크면 와이프가 눈치를 주어 어쩔 수 없이 안방에서
듣는 서브시스템이 간절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프로악 거실에서는 솜씨 자랑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안방에 들어오니 나름 공간도
채워주네요...
원래 메탈을 즐겨 들어서 그런지 소편성보다 대편성을 더 자주 듣게 됩니다.
업어온 가격도 거실의 유토피아 구형과 차이는 크지 않은데 2S 대편성 실력은
좀 많이 떨어지는군요..특히 재즈에서 나발소리는 UU 수준이네요.
역시 스픽은 커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근데 현악기 소리 하나 보고 고른 스픽인지라 바이올린 소리는 만족감을 줍니다.
로하스,탄노이와는 다른 성향의 소리이지만 프로악도 현소리에서는 명함을 내밀
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악기에서 납득할 만한 소리를 들려주고 생각했던
복각의 특징이 나타나지 않아 다행이네요..
가장의 권위는 바닥에 떨어지고 안방까지 쫓겨 왔습니다. 애가 울면 땡깡이 심한데
아마 가장의 권위와 함께 스픽도 바닥과 키스하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와싸다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엽동상. 언제 시간나면 스픽 바꾸어 청취하러 오세요...
타블렛 시리즈가 모니터성향이라 나한테 더 맞을 것 같기도 하고...
참고로 저 목에 걸린 돈 프로악 구입하는데 좀 들어간 것 같기도 하네요
땡깡 재영 나중에 물려 줄께..ㅎㅎ
네임 82/180,CDI,하이캡,프렐류드 SC,이니그마SE파워선,선재는 네임전용선들 입니다
픽업예비용 필립스 시디피- 음이 CDI보다 여리지만 생각보다 소리 좋네요
프로악 2S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무게도 한 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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