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퇴근 시간만 되면 일찍 들어가고픔 맘이 굴뚝 같았었는데,
요즘은 일찍 들어갈 맘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도 업무에 대한 압박감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3년전만 해도 늦게까지 야근하면 스트레스 해소하러 무도장에 갔었는데,
이제는 기력도 딸리고 쉽게 지칩니다.
내일 해야할 일을 생각하면 퇴근하기가 두렵기도 하구요.
업무 자체가 창의력이 요구되는 사항이라서 그런지 기운이 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팀내에 아니 팀이 자리하고 있는 층에는 여직원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숫컷만 있어서 기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최소 신제품 10개를 쏟아내야 하는데...
많이 도와주세요~ (참고로 먹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