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휴대폰 통화를 하시는 분들 중에 보면,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귀에 대고 있다가,
본인이 이야기할때는 전화기를 끌어내려 하모니카잡듯이 잡고 이야기를 합니다.
보다 보면, 전화를 귀에 댔다, 입에 댔다, 통화하는 내내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저는 이런 모습이 웬지 보기에 불편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렇게 통화를 하는 분이 몇 계신데, 휴대폰에 비해 얼굴이 최홍만처럼
월등하게 크지는 않습니다...
요즈음 이렇게 통화하지 않으면 상대가 못알아 듣는 전화는 없을텐데요,
이게 성능 나쁜 폰 쓸때의 버릇이 남은 것인지, 나름 멋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너무너무 작은 폰이라는 퍼포먼스? ^^;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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