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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들 데리고 거실로 나와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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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3 21:5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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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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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들 데리고 거실로 나와봤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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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가입일자 : 2009-09-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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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사는 초보 회원 정성엽 입니다.ㅎㅎ
설 명절에 다들 건강히 명절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전.......감기에 얻어 걸려서 아무데도 못 가고 집을 지키고 있네요ㅠ.ㅠ
약 먹고 좀 나은 듯 해서 방에 있던 녀석들 먼지도 닦아줄 겸 해서
하나하나 들고 거실로 나와 봤습니다.^^
아무래도 방은.......좁아서 음장감이라는 걸 느낄 공간이 없더라구요.
병욱님은 복층 원룸으로 이사도 가시는데
저는......겨우 거실로 고고씽 하는게 아쉽지만...ㅎㅎ
앰프 놓고 씨디피 놓고 스탠드에 악녀까지 다~~들고 거실에 조용히 내려뒀습니다.
선물로 받은 오됴렉은 그냥 방에 뒀구요.^^
어차피 내일 다시 방으로 들어와야 할 녀석들이라.....ㅋ
거실이 좀 잡다~합니다.^^
큰 티비는 큰 방에 들어가 있고 거실에는 가끔 켜는 작은 티비와...
곧 온 거실을 뒤덮어 버릴 듯 한 웬 식물이 자라고 있죠.ㅋ
우측에는 저가형 온쿄씨디피에 오라 evo-100 2 이 다인에 물려 있습니다.^^
저의 서브이자....아버지의 메인이네요........ㅋ^^
뒤로 선이 널려있지만 오늘 하루 뿐인 외출?이라 그냥 정리 안하고 뿌려뒀습니다.
받침대도 없이 깔아둔 제 메인.......아너a900 과 cec 3300r 이죠^^
씨디피 욕심이 나긴 하지만...당분간 바꿈질 stop 이기에
만족하는 척 하면서 듣고 있어요.^^
제가 사랑하는 악녀....그리고 그 뒤에 흑풍회?처럼 서있는 다인입니다.^^
거실에서 마음껏 울려주니 방에서 듣는 것 보다 훨씬 좋은 소리예요.
이래서 공간 업글이 기기 업글 보다 중요한가 봅니다.
토템이나 다른 음장형 스픽만큼 공간이 펼쳐지는 느낌은 덜 하지만
방에 비한다면.....확실히 넓은 느낌으로 들리네요.^^
다인 옆에 있는 vcr 은 오래된 삼성 제품인데.....
저게 vcr이 아니라 엑시무스 10 이었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타블렛50 에 음악을 뽐뿌해주는 제 몸통같은 아너...^^
어떤 분들에게는 그저 조촐한 서브도 안 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정말 고마운 녀석이예요.
무게감 있고....나름 구동력 좋고....게다가 부드러운 척~!! 도 할 줄 아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거실에 있는 오라앰프 와 편하게 쓰고 있는 온쿄 씨디피...그리고 다인52 ^^
제 욕심에는 안 차지만 그래도 아버지께서는 참 즐겁게 쓰고 계십니다.
곧......구할 수만 있다면 트릴로mk2 나 프롤로그200i mk2 로 앰프 업글을
생각 중이긴 한데.......워낙 구하기 어려운 녀석들이라서요.^^
위에는 DG 111주년 기념반이죠.
장터에 어떤 분이 23만원에 올렸던....ㅋ
김여사께서 생일 선물로 대신 질러주셨는데 심심할 때 마다 이곡 저곡 들어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우측 스픽 모습들만 따로 찍어봤는데......영 뽀대도 안나고 지저분 해 보이기만
하네요ㅠ.ㅠ
다른 분들은 사진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팍팍 묻어나던데 왜 제 사진은 일케
싼티?만 나는지......ㅠ.ㅠ (상훈형님~태완씨 좀 도와주세요ㅠ.ㅠ)
기기 바꿈질은 멈췄지만...좋은 음악을 듣고 싶은 마음은 역시 쉬어지지 않습니다.ㅋ
왼쪽 맨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1. 클라리넷 트리오( brahms, shcumann, fruhling)
2.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들" (오케스트라버전 + 피아노 솔로 버전)
3. a tribute to pafanini (piano- marco pasini)
4. berlioz "symphonie fantastique op.14 op.17 (LIVING STEREO)
예전에는 즐겨 듣던 trio 가 감기 걸린 후에는 좀 못 듣겠고...
오히려 피아노 곡들이 더 좋게 들립니다.^^
몸 컨디션 따라 곡 느낌도 많이 다르더군요.ㅎㅎ
역시 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 슈만 교향곡 1~4 번 (2cd)
2. 슈만 op.70 + op.73 브람스 sonate op.120 no1~2
3. 브루크너 교향곡 4번 "romantische"
4.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no.1 no.2 fantasien op.116 (2cd)
역시 브람스는.....겨울에 들으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슈만 교향곡도.....1번 부터 연달아 들으면 한나절이 훌쩍 가버리구요.
아! 특히.....2번의 슈만 과 브람스 소나타....그 중에서도 브람스의 클라리넷 소나타 op.120 을 색소폰과 피아노 연주로 들어보니....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 속의 8장 중에 요즘 가장 많이 음반이 2번 음반입니다.^^
에고~ 약 먹었더니 약에 째려서 헤롱헤롱 하네요.
이 글도 장장 2시간에 걸쳐서 써서 마무리 했습니다.^^
연휴에...감기 조심하시고 음식 조심하시고 차 조심하시고...
잘 지내시다 오시길 바랍니다.ㅎㅎ
전 연휴 동안 감기 나아서 담주에는 또 열공~!해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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