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블러드 다이아몬드라는 영화와..
엊그제본 호텔 르완다..
이런 영화들을 보면 아프리카 부족간의 대립, 전쟁, 인종청소!
와 같은 잔혹사들이 원래 아프리카 부족간의 알력이 아니라
식민지배를 했던 서구국가들에 의해 발생했었던 것 같더군요.
호텔 르완다에 나오는 후투족과 투치족...
겉으로 봐서는 서로 구별하기도 힘든데
르완다를 식민지배했던 벨기에(벨기에도 식민지가 있었는지 처음 알았네요)가
인구가 적은 투치족을 주로 지배층으로 올려놓고 두 민족간의 대립을 만들어 놓고는
정작 르완다를 떠날때는 후투족에게 정권을 줬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로 인해 후투족은 투치족을 증오하고 학살하기에 이르고...
게다가 후투족을 암암리에 후원하는 나라는 프랑스...
일본의 조선 식민지배에 대해서 서구국가들이 그다지 얘기하지 않는 것은
자기들도 그런 역사를 가졌었고... 자기들도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그다지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박정희가 했던... 가장 잔학한 일 중 하나는~
지역감정을 자기들의 정치적 만족을 위해 만들었고.. 그건 지금도 이어지고 있네요.
MB도 비슷하죠... 이젠 빈부로 층을 나누려하고 있습니다.
근대화가되고.. 민주화가 되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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