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방이라서 인터넷쇼핑몰인데 꽤 규모가 있는 샵에서 물건을 샀어요.
CDP를 샀는데 전원을 넣고 음악을 들어보니깐
한 10여분이 지나니 삐~하는 고주파음이 들려서 앰프 전원을 꺼도 고주파음이 들립니다. 그래서 원인을 찾아보니 CDP에서 고주파음이 삐~하고 들렸는데요.
나머지 모든 기기의 전원은 차단한 상태에서 CDP 전원을 끄면 사라지고 전원을 넣고 약 10~20분 정도 지나면 소리가 나고 그럽니다.
이렇게 다음날 증상을 설명하니 집안 전원 문제일 수 있다고해서
다음날 저녁에 제가 다시 시험을 했습니다. 전원 컨센트를 바꾸어보고 했지만
계속해서 고주파 노이즈가 들려 다음 날 택배로 반품했습니다.
그러고 샵에서 연락이 왔어요. 자기들 샵에서 시험을 하니 소리가 안난다.
전원 스탠바이 상태에 미세한 소리는 어느 기기나 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수입사에 보내서 거기서도 이상없다고 하면 물건 교환이 안된다고 하네요.
저는 새기기를 사서 소음이 나 사용을 못한다고 구매 후 바로 반품했는데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니 황당합니다.
어떻게 대응 해결해야 할까요? 저 물건은 다른 곳에서는 저도 모르나
저희 집에서는 100% 고주파음때문에 음악감상 불능입니다.
참고로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아파트로 입주한지 1년이 안되는 새건물입니다.
따라서 전원사정은 제가 보기에 아주 좋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집에 소스기기로 CDP 아캄, JVC 미니콤포, 소니 DVD플레이어, Divx 플레이어등이 있으나 유사 증상이 없으며 현재 메인 오디오로 사용하는 최근 구매한 데논앰프와 오래된 마란츠 빈티지 튜너, 테크에서도 유사 증상이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제까지 음악들으면서 하다못해 스피커에서 하울링 같은 것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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