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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1번과 3번이 같은 이야기 같습니다.<br />
+ 4번 : 더 고급의 스피커로 업그레이드 하기 어려운 것에 대한 보상심리다.

나무로 지은 주택과 콘크리트 주택의 차이

유럽의 경우는 아닌데요? 오히려 스피커보다 엠프에 더 투자를 많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br />
그리고 공간은 유럽이 우리나라보다 집 공간이 더 협소하지만 소리는 훨씬 좋게 잘 울리더군요.<br />
아마도 콘크리트와 나무의 차이인것 같습니다.<br />
그리고 포럼에 질문하면 거의 엠프나 케이블을 바꿔라 이런식 입니다.<br />
우리나라하고 똑같은데...<br />
유럽도 하이엔드 스피커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선재도 소스기기도

나라별로 무의미하게 앰프에 투자하는 경향들이 다른거죠.<br />
어차피 신앙은 서로 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나라마다 다 틀리더라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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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벤트로 헐값에 팔리는 에너지사의 제품들도 <br />
외국포럼쪽 가보면 상당히 평이 좋습니다.<br />
국내에서는 사실 마케팅의 실패죠.

천정 높이와 재질에서 차이나는 것이 아닐가요.<br />
우리나라 아파트의 경우 2.3m 최근에 지은 아파트는 2.4m정도이더군요.<br />
물론 일반 주택이나 50평 넘는 아파트 중에는 3m넘는 것도 있다고하는데......일반적인 상가의 경우 높이가 2.7m인데 40cm차이가 엄청 많이 납니다. 늘 체감하고 있는 부분이라서.....^^<br />
오디오 최대 업그레이드는 돈많이 벌어서 천정 높은 집을 가지는 것입니다.

뭐 매칭이야 잘 고려해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독일같은 경우 고가의 스피커 한번 청음하려면 예약을 해야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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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서 판매하는 기기들도 우리나라 샵처럼 좋은 물건 드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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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오디오 문화가 상대적으로 너무 고급기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저의 집은 천정 높이가 3M가 더됩니다. 한국집보다 소리가 좋은 이유가 있었군요.<br />
독일에서 저는 예약 같은거 하지 않는데요.<br />
그냥 가서 MBL이나 다인 에비던스등 듣고 나오는데요?

제가 간곳은 탄노이 로얄을 듣는데 예약을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 아마도 제가 본 샵이 조그마한 곳이었나 보네요. ^^

미국은 오디오 하시는 분들이 인구대비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던데..<br />
유럽은 인구도 별로인데... 이베이보면 마구마구 퍼가더군요^^;

유럽사람들은 미국사람들 문화도 없고 무식하다하며 무시합니다. 반대로 미국인들은 자신보다 약소국이라 하여 무시하겠죠?<br />
하여간 나라들끼리 싸우는것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br />
유럽은 오디오하는 사람들 아주 많습니다. 청음하러 오는 사람들도 끊이지 않고.... 특히 영국과 독일이 오디오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천정 높이 3m......김경린님 글보면 자꾸 배가 아파서.......^^

전천정이 4.5미터입니다. 헴..제가 봤을때 유럽사람들이 얘기하는 문화는 문화가 아닌 역사입니다. 맨날 화려했던 옛날에 써먹었던 클래식음악 또써먹고...그건 문화가 아니라 역사죠. 현재 사람의 생각과 행동양식을 반영해야하는데..한물간 클래식같은거만 계속 죽치고 있으니..저도 옛날 음악만 듣습니다만...

와! 4.5M.. 어느 스튜디오 녹음실 높이가 5M 정도 되는데 소리가 하늘에서도 내려오는것 같아서 천장에 다른 스피커가 달려있나 살펴본적이 있습니다.<br />
그때 스피커가 스트라디바리였는데 정말 환상이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LP 이야기하면 배 안아프실분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