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담배꽁초는 버리지말아야하는게 제 양심입니다.

불똥이라도 튀어서 산불이 난다든지

옆사람의 패딩잠바에 구멍낼 수도 있거든요.

흡연도 당연히 주위에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공공장소와

실내, 국립공원에서는 피워서는 안됩니다.

도로는 한정되있으니 서로 시간정해서 순차적으로

이용하자고 만들어놓은게 교통법 아닌가요

물론 보행자를 우선시하는 것도 법에 들어있습니다.

보행자 우선이라는건 보행자가 아무데나 마구 건너라는 뜻이 아닙니다.





길거리에 침뱉는 행동도 법으로 범칙금을 물게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엄청나게 기분 나쁘게하고 길거리에 오물을

쌓아놓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들이 민주주의라고해서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건

너무 어처구니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사는 세상에 최소한의 양심과 규칙은 있어야죠.





제가 리플에 싱가폴에 대해서 긍정적인 글을 썼습니다.

당장 여러분들 주위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주택을 구입하기위해, 자식을 교육시키기 위해,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비용을 지불하고 삽니까.

저는 싱가폴이 독재라기보다 그렇게 해도 국민이 별탈없이 살고

자기의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 몰두할 수 있다면 그게

진정한 나라가 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처럼 한겨울에 물대포를 쏘고 색소를 뿌려대지는 않으니까요.





기표용지에 기권란을 만들고 의무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벌금은 차후문제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