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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고 중매서라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07 07:28:17
추천수 0
조회수   769

제목

저 보고 중매서라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아줌마들, 엄마들이 저보고 중매좀 서달라고 하거나 어디 참한 총각이나

처자들 없냐고 소개좀 해달라고들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 본업도 바빠죽겠는데

투잡까지 할려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ㅡ.ㅡ



또 어느분은 선생님은 결혼 상담소 같은거 차리면 잘 할것 같다고 하면서 소개 운운

하네요^^



아주 예전에 소개나 미팅 만남 주선 같은걸 우연한 기회에 해보았는데 이게 잘되면

옷이나 술이라지만 잘 안된 경우에는 문제가 좀 있져~



본업만 없다면 한번 도전 해보고 싶지만 중매나 소개를 시킬려면 양쪽 당사자들의

인적 사항이라든지 어느 선 까지는 알아야 소개를 시켜주든 만남을 주선 해 볼텐데

무턱대고 다리를 놓아주었다가는 낭패를 볼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하다못해 서로간의 환경이나 취미 성격 아니면 사주 궁합 등등...



요즘 고객들중에 삼십 중반을 넘어서는 솔로들이 너무 넘쳐 나는것 같습니다.

솔로중에 남성으로는 41세가 된 사람이 최고 기록이었는데 앞달에 47세를 보았으니

올해들어 기록 갱신이 된것 같네요.



여성솔로로는 40세를 최고로 본것 같고요, 아!~ 아에 시집안간 노처녀로 살아 가는

여자는 48세도 보고 50세 넘은 여자도 보았습니다.



뉴스를 보니 요즘 경제 사정이 어려워서 결혼을 미루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간다니

정말 큰일이네요.



작년 부터 저는 30세가 넘기전에 빨리 결혼을 하라고 노래를 부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대략 30전이라야 결혼을 할수 있는 선택의 대상이 하나라도 좀 많죠,여동생 친구 누나 친구 동창 소개팅 미팅 등등,,,

허나 30 중반을 넘어선다면 그때는 만남을 가질수 있는 기회도 적어지지만

상대를 만나더라도 조건이 우선시 되어 버리기 때문에 캔슬될 확률이 훨씬 많아 집니다.



제가 잘아는 분은 이런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하더군요,.

무조건 빨리 결혼만 하는게 능사가 아니라 기반을 잡아놓고 결혼을 해야 서로간

살아가는 대책이 서는데 여자만 데려다 놓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더군요.



맞는 말이고 틀린 말이 없다고 저도 생각은 하지만, 더 좋은 직장에 취업 하고 나서

결혼 하겠다,시험에 붙고 나서 하겠다,혹은 뭐가 되고 나서 등등 다 이유나

희망사항이 있어서 미루고 있겠지만 그러다 보면 점점 나이만 들어가고 희망사항이

제때 이루어지지가 않으면 두가지를 다 놓치게 됩니다.



결혼과 희망사항 이라는 두가지를 다 놓치게 된다는거죠.



사람이 살다보면 먼저 확 '저지르고 보자'라는 일도 있어야 합니다.

이것저것 다 따지다 보면 죽도 밥도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위 사람에게 민폐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서둘러야 할 일도 있는법 입니다.



솔로 횐님들 올해는 꼭 잃어버린 반쪽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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