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라디보스톡에서 73시간 기차를 타고 이루크츠크에서 두밤을 보낸후 다시 77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 벌판을 지나 우랄산맥을 넘어 조금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차창을 통해서 본 경치는 인간세계의 풍경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은 지금 새벽이겠습니다.
기차로 한국시간+1시간대에서 - 6시간대 까지 7시간의 시간대를 육로로 달려왔군요
이로서 시베리아 횡단철도 공식구간은 마쳤습니다.
내일 모레 상 뻬째르부르크 까지가면 태평양을 보고 대륙을 건너 대서양을 만나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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