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금 지겹게 읽던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2권을
뒤쪽 20여페이지 남겨놓고 읽기를 포기했습니다.
1권의 재미와 감동을 2권이 다 갉아먹는군요.
성철스님 얘기를 읽고 싶어서 산 책에 도대체 뭔 쓸데없는 걸
쓰고 싶은 게 많은 건지...
2. 오늘 자동차 견인당했습니다.
대략 살아오면서 견인을 5-6번 당한적이 있지만
오늘 견인은
주택가 개구리 주차해논 건데
차량 왕복으로 잘 다닐수 있고, 가게앞에 댄 것도 아니고
인도도 통행 불편하지 않은 상황에서 걍 끌고 간다는게
좀 열받더군요.
종부세를 없애고 결국은 모자란 세원을 이딴 식으로 채운다고
생각하니 무지하게 열받아서
택시타고 가면서 부터 쥐박이 욕계속하고...
택시기사가 딴나라당 지지자인지
별로 호응은 안하더군요...
차끌고 돌아오면서도 계속 쥐박이 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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