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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 오래되서 가물 가물 하면서도 한편 씁쓸한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06 11:20:35
추천수 0
조회수   1,808

제목

하두 오래되서 가물 가물 하면서도 한편 씁쓸한 ...

글쓴이

운영자 [가입일자 : 1999-10-14]
내용
일전에 업체랑 제품에 대해서 미팅을 하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발렌타인도 얼마 안남았는데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해 보자고 안건이 나왔습니다.



업체 담당자 :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보는것이 어떨까요?



멋진 운영자 : 그래서 오..그래요? 괜찮은 아이템이 있습니까?



업체 담당자 : 그럼요.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다채로운 예쁜 수제 초코렛이나 웰빙 열풍에 맞는 몸에 좋은 초코렛 어쩌구 저쩌구~~



멋진 운영자 : 아.. 괜찮겠네요.. 회원님들이 좋아하겠어요 ...아..회원들... 회원... 저기 발렌 타인 데이가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거 아니였어요? 저희 회원분들은 대부분 남자분들이 많은데..



업체 담당자 : 그런가? 그냥 초코렛 주는 날 아니에요?



멋진 운영자 : 잠깐 그날이 남자가 주는건가 여자가 주는건가? 아 여자가 주는 날이엥요 .. (겸연쩍게) 하하하 받은지가 하도 오래되서 가물 가물 한다는... ^^;



업체 담당자 : 없다는.. ㅜㅜ



업체 담당자, 멋진운영자 : 씁쓸....





모르고 발렌타인 초코렛 이벤트 같은거 하다가 횐님들에게 집어치우고 그냥 싸게 먹을수 있는 막초코렛으로 등록해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많이들 받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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