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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분간 쉬어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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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19:0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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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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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분간 쉬어도 될 것 같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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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가입일자 : 2009-09-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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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사는 초보회원 정성엽입니다.^^
막바지 추위에 선배 회원님들의 건강은 괜찮으신지요....ㅎㅎ
저는...피곤해 하면서도 기분은 즐겁게 지내고 있는 듯 합니다.
게다가...
오늘은 깜짝 선물로 타블렛50을 품에 안게 되었네요.^^
제 가난한 형편에 1sc 는 구할 수 없는걸 스스로 알고 있지만
악녀에 중독되어 심하게 짝사랑을 하는지라......타블렛50은 제 나름의 목표였습니다.
광주에 계시는 감사한 분 덕분에 타블렛3을 잘 들으면서
50은 포기하고 있던 즈음......
오됴랙을 보내주신 김모 형님께서 문자를 주셨습니다.
혹시 주변에 타블렛50 구입할 사람이 없는지...물어보시더군요.^^
수업 중이었는데 즉시 답장을 보냈습니다.
저요~~저요~~라고......ㅋ
세상 인연이란 참 무섭고 또 감사할 신비스러운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인사를 나누던 형님이었는데
지금은 제게 너무 많은 걸 나눠주신 분이 되었네요.
(행님~ 시험 끝나고 맘편하게 대구에서 뵙게 되면 막착...곱빼기로 쏘겠습니다.^^)
그리고
분당의 상훈형님께서 이쁜 휴즈를 보내주셨는데
이건 제가 아직 기기 따꿍을 뜯어본 적 없는 초보라 어떻게 해보지를 못 하고 있네요.
조만간 방법을 찾아서 씨디피 휴즈를 한번 체인지 해봐야겠어요...^^
처음으로 고무패드와 그 위에 오석도 받쳐두고
타블렛50에 황금슈즈도 신겨뒀습니다.ㅎㅎ
아직도 더 해보고 싶은게 많고 써보고 싶은 앰프도 많지만......
더 이상의 장터링은 올해 제 목표를 방해하는 독이 될 듯 하여 끊어볼까 합니다.
(그래도.....트릴로 mk2 는 꼭 구해서 거실에 두고 싶네요...ㅋ 오됴랩8000s 로
다인52를 울리다가 오라evo100-2 로 울리려니 저음이 좀 아쉬워요ㅠ.ㅠ)
악녀~악녀~ 노래를 부르다 복각부터 시작하여 타블렛3, 타블렛50까지.....^^
물론 2000도 있고 50sig도 있고 8sig 도 있겠지만
이젠 지금 가진 녀석들에 만족하고 훗날 한방에 훅~~~업글 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사진은 늘 그렇듯 제 저질 폰카 사진이네요.(태완씨가 또 놀리실 듯.ㅋㅋ)
왼쪽이 타블렛50, 우측이 타블렛3 입니다.
아무래도 50의 우퍼가 좀 더 커서인지......저음은 좀 더 딴딴하게 잘 나오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50의 우퍼가 좀 더 크죠~ㅎㅎ
트윗은 어떤 유닛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초보 티가 팍팍 난다능......ㅠ.ㅠ
호강에 겨운 타블렛 탑쌓기 입니다.
불과 2달전에 복각1sc+레가r1+더럼3 로 작은 탑을 쌓았었는데......
참 열씨미도 바꿔댔네요.ㅋ
중고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상태는 좋습니다.
보내주신 형님께서 샵에서 구매하셔서 아껴쓰셨다 하시던데......트윗과 우퍼, 그리고
스픽통에 거의 기스도 없네요^^
절 미치게 했던.....악녀의 로고가 찍힌 트윗입니다.^^
쓰리보다 좀 더 큰 우퍼....제 카메라가 저질이라 실물보다 못 나왔네요ㅠ.ㅠ
검은 색 우퍼에....먼지조차 없이 깨~~~~끗합니다.^^
게다가 땅땅거리는 저음도 어찌나 기특한지....
특히 다인52와 타블렛은 제가 느끼기에 저음에서 차이가 있네요.
어느것이 더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다릅니다.^^
물론 고음도 확연히 구별이 가죠.ㅎㅎ
제 귀에는 깨끗하고 선명하면서 뭔가 마음을 긁어주는 듯 한 악녀의 고음이 훨씬
좋게 들립니다.
하지만......부모님께서는 좀 부담스럽다 하시네요.ㅋ 오히려 아버지께서는
다인소리가 훨씬 좋다고 하십니다.
뭔가 음악이 착착 감기는 듯 해서 맛있다고 하시네요......^^
j*오됴에서 구입한 황금슈즈입니다.
쓰리에는 은색신발을 신겼는데......왠지 50에는 금신발을 신기고 싶은 마음에
얼마 더 주고 금신발을 구했네요.ㅎㅎ(간만에 신품입니다.ㅋㅋ)
당연히......은신발과 소리에서는 아무 차이 없습니다.^^
그냥.....시각적으로 좀 더 좋긴 하네요.ㅎㅎ
신발 신기고 방진패드 + 오석 + 스파이크받침 + 금신발 입니다.
나중에 스파이크 받침은 한 번 빼볼까 싶기도 하네요.^^ 일단은 신겨주고요.ㅎㅎ
ㅎㅎ 싼 값에 오석 맛을 보여주신 차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마스크를 씌워주니.......제법 땐땐한 모습이네요.^^
그런데 이상하게 마스크 벗기고 듣는게 소리가 더 좋은 것 같아요.ㅋㅋㅋ
(별 차이 없다고 질타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냥 기분상 그렇다는 건 알고 있사옵니다....^^)
마지막으로.....허접한 방구석의 전체샷입니다.^^
스픽 케이블은 3003입죠.ㅎㅎ
이거 한번 내보내고 얼마나 그립던지.....결국 아너a-900을 보내주신 우락형님 덕분에 다시 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요즘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멋진 하이엔드 기기들을 많이
보여주시는데.......그에 비하면 제 아이들은 참 고만고만하네요.ㅠ.ㅠ
하지만 제 형편에서는 지금도 극한의 호사입니다.^^
고작 이따위로!! 라고 혼내지 마시고
요롷게 아담하게 쓰면서 즐겁게 하는 초보도 있구나~하시면 좋겠어요.^^
당분간은 자주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지 못하겠지만.......
연락처를 아는 형님들께는 제가 종종 안부 여쭙겠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원하는 기기 꼭 구하셔서 행복하게 음악을 그리고 기기를 즐기시길 바랍니다.ㅎㅎ
도와주시고.....챙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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