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이 요즘 들더군요.
gm volt 라는 전기 차량의 경우.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로 64 km 를 주행하고 배터리 방전후에는 4 기통 엔진이 발전기
를 돌려서 1000 km 를 주행가능하다는데.
문제는 말이죠.
내장 연료통 크기가 25 리터라는 것이죠.
연비는 배터리 + 엔진 = 42 km/l 가 나온다는 겁니다.
gm 볼트는 일본의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와는 다르게 모터가 동력이고 엔진은 발
전기를 돌려서 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활을 하죠.
구조적인 차이점을 생각해 보자면 그렇더군요.
일반 자동차의 경우는 엔지 -> 토크 컨버터 -> 자동 변속기 -> 바퀴 이런 루트로 동
력을 전달하는데 반해서.
gm 볼트의 경우는 엔진 + 배터리 -> 인버터 -> 모터 -> 바퀴 이런식으로 중간에 별도의 매개
과정 없이 바로 동력을 공급한다는 이점이 있더군요.
일반 자동차는 대우라고 해서 자동차가 조향을 할때 안쪽의 동력을 끊어주는 장치 또
한 존재하는데 이 또한 필요하가 없겠더군요.
그냥 인버터로 좌우 모터의 회전수를 조절해 버리면 그만이니까요.
제가 의문인것은 그렇습니다.
엔진이 발전기를 돌려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얼만큼의 효율이 나오겠냐는 겁니다.
전기 자동차의 가장 큰 특징은 모터의 특성상 회전수에 따른 토크의 변화가 거의 없
다는 겁니다.
만약 엔진이 발전기를 돌려서 나오는 전력 효율이 90 % 를 넘어간다면 기존의 자동차
도 gm volt 에서 리튬 이온배터리를 제거하고 바로 엔진이 발전기 돌려서 주행할때
연비가 30 km/l 만 나온다고 해도 획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렇게 생각해 보자면 대체 기존의 자동차 휠마력이나 동력 전달 효율은 얼마나 되
는 걸까요...오토 차량을 기준으로 말이죠.
을 기준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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