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를 알게된 후로 1년 반정도 엄청나게 바꿈질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많이 써봤지만 내가 아끼고 좋아해주면 그놈이 명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니코DAC를 계기로 오디오키드라는 회사를 알게되면서 바꿈질이 뜸해졌습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오키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경샷입니다.
스피커-오클클래식, 엠프-니코44특주, CDP-오리지날 9.8 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책상밑에 자작나무로 만든랙에는
DAC-리젠 DAC(풀버전), 튜너-인켈 SAE T-102, 셀렉터-QMS 2000이 있습니다.
스피커케이블- 벨덴 8477, 인터케이블-벨덴
오디오키드 오클클래식 스피커입니다.
그동안 제 책상위를 수많은 스피커가 지나갔습니다.
12인치 우퍼에서부터, 8인치, 6.5인치, 5인치, 4인치, 3,5인치 우퍼까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인치 우퍼가 책상위에 제일 맞는것 같습니다.
오클클래식은 전면이 두랄루민 배플이라 무게도 묵직하고 한 뽀대 합니다.
자작나무에 빨간색칠인데, 색상은 로즈우드에 가깝네요.
소리는 쿨앤클리어입니다.
이름대로 클래식에는 발군입니다.
밀폐형이라 공간부담은 적은데 엠프가 좀 받쳐줘야 할 것 같습니다.
오티오키드 니코44 특주 인티입니다.
니코44의 사이즈가 작아서, 풀사이즈 케이스에 넣었습니다.
클래식과 일체감을 주기위해서 우드케이스도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출력석을 골드문트에 들어가는 걸로 교체했습니다.
오클클래식과 궁합이 좋습니다.
소리가 군더더기가 없고, 배경이 맑고 깨끗합니다.
A클라스 60와트입니다
오리지날 9.8 CDP입니다.
어릴때부터 LP에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습니다.
막상 LP를 시작하려니 LP구하기도 힘들고해서 엄두를 못내고있었는데,
LP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켜주는 놈입니다.
CD를 바꾸면서 LP판을 바꾸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점점 발전하고 있는 중국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분간(?) 이대로 갈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갤러리에 글 한번 올리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올립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하십시오.
P.S.- 요즘은 PC-Fi가 대세 같습니다.
리젠 풀버전 DAC에 PC+USB, CDP+동축으로 듣고 있습니다.
무손실음원은 CD와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조만간에 LP처럼 CD도 단종되는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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