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003보다 아래모델인 5003쓰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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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모양빼고 내부구조는 거의 비슷해 보이네요.<br />
콘덴서들이 삐뚤삐뚤 박혀 있기는 하지만 사진처럼 실리콘이 막 칠해져 있지는 않고 <br />
테두리를 따라 조심스럽게(?) 칠해져 있습니다. <br />
자세히 보면 삐뚤삐뚤하고 그리 깔끔하지는 않지만 한눈에 보기에 지저분해 보일정도로 <br />
칠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예전 마란츠 앰프의 내부 사진을 보니 써멀구리스가 좀 지저분한 상태로 도포되어 있네요. <br />
이 사진의 제품 보다는 깨끗하다고 하나 일부러 조금만 신경써서 딱아도 깨끗할 부위인데 딱지 않은것을 보니 생산시 검사 규정이 좀 느슨한가 봅니다. <br />
제것은 PM6002였습니다. 고로 제 느낌상으로는 제것과 비교하면 위 상태도 저럴수도 있겠구나<br />
정도입니다.
박종현님 글도 그렇고, 판매처의 전시품 내부를 봐도 오십보 백보로 비슷한 상태더군요...<br />
그냥 갖고 있는 제품으로 음악 듣기로 했습니다...<br />
정신 건강에도 좋게...<br />
나중에 시간나면 열어서 지저분한 구리스나 좀 닦아내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