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마눌이랑 회사생활 접고 그간 꿈꾸어오던 세계일주,,,준비의 일환으로 노트북(도시바 포르티지)를 거금 200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미국 여행중에 여관에 어댑터를 놓고 나와서리,,무려 300킬로도 넘늘길을 뒺비어서 찾으러 갔건만 못찾았죠,,,덕분에 타거스 범용 어댑터를 또 거금 15만원 들여 구비하고,,



그래도 일년간의 여행동안 저희 사진도 정리하고 가계부도 쓰고, 나름 카페하나 만들어서 소식도 전하고 잘 지냈죠,,정들었는데~~



설이 길었습니다만, 이 정든 노트북이 전원부랑 연결이 잘 안되서 방전이 되는 통에 단순한 문제일꺼라 생각하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일단 단순한 문제면 8만원정도, 조금 심각한 문제면 20여만원이 든다는 눈물 나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암튼 8만원이면 고쳐보자라고 점검 결과를 기다렸는데,,,,이넘의 컴터는 본체 전체가 연결된거라 메모리까지 바꾸어야해서 총 80만원이 넘게 든다네요,,,,말이 되나요?



일단 야매집을 소개해 줘서 8만원 혹은 15만원이 든다고 얘기는 들었다는데요,,,



이거 단순한 전원접속 불량일것 같은데 (며칠전까지,,잘 누르고 까우면 쓸만했었슴),,이런 거금이 들가는 수리가 맞나요?



긴글 읽으시느라 다 안읽어져서 답을 못하실 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ㅠ.ㅠ



도와주세요,,~~



그만하면 우려먹을 만큼 우려먹었다,,버려라,,,뭐 이런 댓글도 환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