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도 어김없이 남자아이 이름으로는 ‘민준’이, 여자아이 이름으로는 ‘서연’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법원이 작년 한해 출생한 신생아들의 이름을 조사한 결과
남자는 작년에 이어 ‘민준’(2,641명)이, 부동의 1위(5년째)... 뒤를 이어 지훈(2,185명), 현우(1,943명), 준서(1,908명), 우진(1,811명)이 가장 많았으며,
여자아이는 ‘서연’(3,270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민서(2,881명), 지민(2,792명), 서현(2,625명), 서윤(2,514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98~2003년 사이 출생한 여아 이름으로 ‘유진’이 줄곧 1위를 해왔지만 지난 2004년부터 ‘서연’에게 자리를 내줬다. ‘유진’은 2008년 12위(1,907명)를 차지했다.
남자아이의 경우 1998년 1위를 차지한 ‘동현’도 2003년까지 줄곧 1·2위를 다투다 2004년부터 점점 하락해 2008년에는 아슬아슬하게 9위 도현(1,572명)에 이어 10위(1,572명)를 차지했다.
자료출처: 법률신문 부분발췌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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