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의 범죄성 이런것은 잘 모르겠고.....



원래 개념이....타인의 정신적 혹은 육체적 고통에 대해 무관심한 부류 로 알고 있거든요....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의 생존에 가장 특화되어 있는(진화된) 부류....



100명에 한명꼴이라니까....보통의 사회생활을 했다면 한명씩은 알고 지냈을 겁니다.



요전번에 '이상한 여자 구별법' 이라는 글이 웹상에서 돌아다닌 것을 본적이 있는데.....거기에서 나온 여자 중 하나가....자신이 사귀고 있는 혹은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자기 앞에서 식사하고 있다가 (남자가 중간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나가버립니다....그러니까...남자의 친구가 같이 갔는데....그 여자가 남자의 친구하고만 이야기를 하더라는.....)가버렸는데....자신의 남자친구의 부재를 계속해서 몰랐던.....여자 기억나시나요?.....바로 이런 부류들 아닌가요?



꼭 범죄를 저질러야 싸이코패스라는 것이 아니라....중복부언하지만....자기를 제외한 타인의 정신적 혹은 육체적 고통에 전혀 무관심한 부류......





남들이 다 인정하는 사이코패스...유영철을 보면....이런 일화가 있더군요....자신의 전처를 죽이려고 갔다가....김을 안주 삼아 소주병나발 불고 있는 것을 보고.....왠지 측은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일화가 있더군요....정확한 사실이라면 이건 왠지 사이코패스의 양식에는 어긋나 보였습니다.



또한 이런것은 어떤가요?



팔레스타인 난민학살 이런것이 티브이상에서 보도되고 있거나.....이번 용산사건이라던지....교통사고에 의한 일가족 전원 사망 이런것이 보도되고 있고 이것을 시청하고 있는데....지금 식사하고 있는 반찬이 약간 짜다거나 싱겁다거나 하는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만 신경쓰이는 것은.....



.....



익숙함이라는 개념으로 혼동되겠지만....





어떤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주변에 사이코패스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