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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소심한 복수를 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03 00:21:02
추천수 0
조회수   2,444

제목

남편에게 소심한 복수를 했습니다.

글쓴이

정영화 [가입일자 : 2006-08-07]
내용
오늘 미용실에 갔는데...



글쎄 ㅡㅡ; 머리를 늠흐 이상하게 잘라준것입니다.



앞머리를 눈썹위에서 일자로 잘라주질 않나..ㅡㅜ



아니 33살 아줌니 머리를 하면서 일자 앞머리라니...;;



집에 들어서면서 남편에게 머리가 맘에 안든다고 좀 투덜거렸습니다.



그랬더니...그만좀 징징대라는 것입니다..ㅡㅜ



그말을 듣는 순간...서운함이 밀려오더라구요.



수원에 올라와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남편밖에 없는데다가...



하루종일 집에서 일해야해서 낮에 마트 말고는 나가보지도 못했습니다.



말할 사람이라고는 남편밖에 없는데...남편이 그렇게 말하니 말하기가 싫어지네요.



엄마..ㅜㅜ...엄마가 보고싶을 뿐이고 점점 외로움과 우울함이 느껴지고...



그래서 남편 자는 사이에...



남편이 아끼는 짜장범벅을 먹어버렸습니다.



일해야하는데 배부르고 졸리네요..ㅡㅜ



남편은 일찍부터 잠자리에 들어서 지금 자고있습니다.



그모습이 참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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