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바이칼 다녀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02 21:34:07
추천수 0
조회수   1,010

제목

바이칼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정하엽 [가입일자 : 2002-11-28]
내용
아침에 일어나 버스터미널로가서 바이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한시간 이십분 걸려 도착한 그곳은 그야말로 장관이더군요

얼음의 수평선 (아니 빙평선이 되겠군요.) 이 막힌데 없이 펼쳐져있었습니다.



빵모자에 버프, 등산용내의까지 입으니 추위는 별문제없는데 사진찍으려 맨손을 꺼내면

5초도 견디기 힘들더군요



비수기라 그런지 정말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5시간을 왔다갔다 하면서 놀았습니다.

다시 이루크추크로 돌아오니 밤이네요



그런데 재미있는거 하나 구경했습니디

멀리 함성이들리고 경기장 야간조명까지 켜져있어서 가보니

축구장보다는 작은 스타디움이 있더군요 빈틈으로 보는데 아이스하키 경기를 하다군요

그런데 경기장규모가 필드하키장만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체육관이 아닌 오픈된 경기장이구요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데 관중석이 70%는 차있어 보였습니다



오늘 처음알았어요

러시아에서 아이스 하키는 실내스포츠가 아니라는걸





내일은 또 기차를 탑니다.

3일을 달리고 나면 모스크바에 있겠지요

여러분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힘들지만 웃으면서 지내세요

여행을 떠나면 항상 드는 생각입니다. 인생 뭐 별거있나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