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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가질수 없는 부자들만의 특권??...(2)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02 16:29:43
추천수 0
조회수   1,382

제목

일반인들은 가질수 없는 부자들만의 특권??...(2)

글쓴이

이원오 [가입일자 : 2009-01-29]
내용
안녕하십니까...^^*



주말들 잘 보내셨는지요??



오후에 시간이 조금나서 2번째로 글을 올리게 됩니다.



처음 글을 읽어주시고 답글까지 달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름 줄인다고 했던 글이 사설이 길어지다보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또한 답글 달아주신 분들 중, 내용에 관하여 조금 오해가 있으신 분도



있는것 같은데, 오해를 샀다면 죄송합니다.



단순히 모든 비상장기업이 재벌2,3세의 비자금을 만드는 목적이 있다는것이



아니라 그중에는 그러한 기업들도 있다고 말씀드린 것이고,



비상장기업들은 공시의 의무를 지니지 않기 때문에 자금의 조달이



원활한 기업들의 경우엔 굳이 상장을 시키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또한 오너의 입장에서 봤을때도 상장을 시켜서 회사의 이익금을 굳이 주주들에게



배당할 필요없이 가족이나 특정관계인들끼리 나눠 가질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것이죠.



아무튼 몇몇의 부당한 기업들의 예를 들어 드린것인데, 혹시라도 내용에 관련하여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드리고 다음 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번글에 이어서 본격적인 내용을 한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정어린 글인만큼 관심깊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말한 창업에서 상장까지 가는 이 과정이



왜 중요하냐면, 이 과정 속에서 지금까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부자들만이 해왔던 게임, 특권이 있기때문이다.



지금부터 알아보자.



모든 사람들이 너나 할것없이 한다는, 해 봤다는 주식.



"나 주식한다. 벌었다. 잃었다...." 등등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주식시장은 장내시장.



즉, 상장 되어있는 시장에서의 거래를 말한다.



사실 이 시장에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벌었다는 사람을 쉽게 찾아보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잃었다. 망했다... 특히, 할게 못된다." 라고



말들을 한다. 왜냐하면...



벌지 못 했으니까.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자신이 손해를 보았기에.



일단 주식은 할게 못 된다.... 라고 말들을 한다.



허나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수있다.



주식투자를 조금 해본 사람들이면 다들 알고있는 외국인(큰손),



기관투자자, 세력...등등이 진을 치고있고, 상상도 못할 엄~청난



자금력으로 주가를 들썩인다.



사실 큰 자금을 가진 세력의 경우에는 챠트, 즉 캔들의 모양까지도



자기들이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수 있다.



그야말로 무서운것이 아닌가.



주식은 사람들의 심리가 작용하기에 움직이는 생물이나 마찬가지다.



외국인, 기관, 세력들은 이 점을 아주 잘 이용한다.



과연 일반 개미들이 빠져 나올수 있을까?...



없도록 만드는게 바로 이들이다.



국내에 내 놓으라는 기관투자자들 및 선수들도 년 평균수익



15%~20% 를 보고 달린다.



이것만 해도 엄청난 일인데 참고로, 투자의 귀재인 세계최고의



투자가 워렌버핏은 년 평균 33%의 수익을 자랑한다.



33%라면 그야말로 엄~~청난 수익률이다.



(33%를 복리로 계산을 해보면 안다.)



이 부분은 어찌보면 주식투자를 조금 할줄 아는 사람의 경우라면



"년 33%는 나도 충분히 한다.."라는 쉬운 생각을 할수도 있는데,



이 또한 전혀 그렇지않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이 주식투자를 한다고 해도 자금력이 적게는 100만원대,



많게는 천만원대나 억단위 정도이기 때문이다.



허나 워렌버핏이 인정받는 이유는 수조의 자금력으로 투자를 행하는데도



꾸준한 평균수익률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몇조의 단위를 운용한다고 생각해보라.



아마도 어디에 얼마를 투자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일반인이, 개미가?... 만약 우연찮게, 재수좋게 잘 잡은



종목이 있어서 수익을 아주 많이 내었다 하더라도



이 운이 계속될순 없다. (이게 진짜 무서운것.)



언젠간 한방 제대로 먹게 되어있다.



이 리스크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 전문가이고, 욕심 부리지



않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주식은 발끝에서 사서 머리에서 파는게 아니라,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 것이다.



장내시장의 경우 이야깃 거리가 많지만 다음에 하기로하고.



- 물론 지금까지의 경우는 장내시장에서 수익을 잘내시는 분들은 제외입니다..^^;; -





앞선 창업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겠다.



만약 본인이, 자금 1억 정도로 봉제공장을 하나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창업단계)



그런데 계속적으로 운영을 하다가 1~2년정도 지났더니 일을



꼼꼼히 잘한결과, 미국의 대기업 브랜드가 제품력을 인정하고,



청바지를 수만벌씩 납품하는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지금 현재의 공장으로는 작고, 시설도 미비해 설비도



확장하고, 인원도 더 고용하고, 공장도 늘리고, 창고도 만들고,



차량도 구입하고....등등의 계속적인 확장을 해야한다.





이것이 증자 단계이다. 특히 처음 이 시기를 (초기증자) 라고한다.



증자는 한번에 끝내는게 아니라 계속적으로 반복한다.



처음은 1억이었지만 2억...5억.....10억....20억....등등.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만큼 자금이 모이면 증자를 마무리한다.



(물론 상장후에도 필요하면 증자를 계속한다.)





기업이 성장한만큼 처음 발행한 주가보다는 프리미엄이 붙기 마련이다.



이 때를 주가형성시기라 하고, 이 단계가 (장외거래. 제 3시장) 이다.



통상 장외거래는 간단히 생각하면 된다.



상장주식이 장내시장이고 증권사를 통해 사고 파는 것이라면,



(호가중개시스템을 통해 거래)



장외시장은 알려져있진 않지만 개인 대 개인 즉, 직거래 방식이다.



(허나 요즘은 장외거래 전문 싸이트도 활성화됨.)





예를들어 앞의 봉제공장에 대한 소문이 정보가 빠른 사람들을 통해



널리 퍼진경우, (결론적으로 봉제공장이 잘 나갈경우 를 말한다.)



그럼 전문장외거래 업자들 끼리 사고 파는 일을 하는데 소문이



많이 나고 거래가 활성화 될수록, 장외시장 에서도 주가가 상당히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장외거래가 이루어지려면 조건이 있긴하다.



기업이 실적이 좋아야 함은 물론이고, 통일주권이 발행되어 있어야



하고... 상장예정이 있는가....등등.



일단 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고, 거래할만한 비젼을 가진



기업이어야 업자들이 거래를 한다.



사는 사람이 있어야 파는사람이 있고, 파는 사람이 있어야 사는



사람이 있을테니까...



참고로, 상장전이지만 장외에서 삼성생명의 가치는 현재 장외가



주당 41만원대를 달리고 있다. 원래 85만원이 넘었었지만 예전에 삼성비자금



비리때와, 안좋은 시장상황 때문에 많이 하락한상태.



이와같이 삼성생명 뿐만이 아니라 다른기업들도 장외에서도



엄청난 주가를 형성하는 경우가 아~주많다.



다음으로 기업이 상장할 준비가 끝나면 거치는 마지막 관문이 있다.





바로 (공모주청약) 단계이다.



공모주청약은 하는 이유가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업이 상장을 하려면 상장심사부터 상장까지의 과정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 비용을 공모를 통해 충당하려는 의도가 있고,



두번째 이유가 중요하다.



기업이 상장을 하려면 여러가지 이상의 일정요건을 갖춰야한다.



심사는 증권선물거래소에서 하고 감독은 금융감독위원회



(이하 금감원) 에서 총괄한다.



기업상장요건을 크게 나누어보면, 일단 실적(이익)부분, 자기자본,



설립경과년수,통일주권,주식분산요건, 기업의 지속성, 질적요건,



양적요건.....등으로 구분되는데,



사실상 기업이 실적이 좋고 경과년수가 3년이넘고, 자본금되고,



통일주권이 발행되었다 해도... 창업부터 주가형성 시기까지 보통



충족시키지 못하는 조건이 있다.



바로 주식분산의 요건 인데, 보통 퍼센트 개념으로 따지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소액주주의 수가 500인 이상, 일정부분의 지분이 회사 직계 창업자들과



관련없이 분산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유는 독점경영이나, 부당경영배재 및 기타 여러이유에 있다.



주식분산을 함으로써 소유와 경영을 분리시킬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요건이다.



그러므로 공모주 청약은 보통 상장직전 1주일전에 하고,



2~3일 만에 소액주주를 모집하는 작업이라 보면된다.



경제신문을보면 한,두달에 한번씩 "IPO" 라는 전면을 볼수있다.



바로 주식공개모집 이라는 것인데, 간단히 말하면



"우리 상장합니다~" 하고 광고하는 것이다.



기업이 상장할 준비가되면, 지금까지의 기업실적 및 모든 공문서를



들고 증권선물거래소로 상장예비심사청구를 하러 간다.



거기서 "이게 우리 회사의 모든것 입니다~" 하고 보여준다.



여기서 통과하면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사, 주관 증권사, 등등과 함께



동종업계와 비교분석을 꼼꼼히 하고나서,



"예~당신네 기업의 주가는 000 정도면 적당하겠네요~" 하고



결론이 내려진다. (물론 예상이지 확정은 아니다.)



만약 앞의 봉제공장이 상장준비가 되어 분석한결과 적정주가가



10,000원으로 평가되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이 회사는 상장하면 10,000원이 예상되는데 공모때



10,000원에 팔면 누가 사겠는가. 그냥 상장되고 사지.



그래서!!... 공모주청약 때에는 예상가격의 20~50% 정도 싸게



내어 놓는다.



결론은 봉재공장의 예상주가가 10,000원 정도인데 5~6,000원에



내어 놓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공모주청약은 잡기만 하면 120~150% , 많게는 200%까지



수익을 볼수있는 단계이다.



(법적으로 상장시초가는 공모가의 80~200% 사이에 결정되어야 한다.)



더구나 공모주청약 후 보통 1주일후에 상장한다.



1주일만에 120~200%의 수익. 이런 게임이 세상 어디에 있는가.



그렇다면, 그 누가 공모주청약을 안 하겠는가.



알고있다면.





허나 이것은 예전에는 거의 확실한 단계였으나 요즈음은 또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기업공개선진화방안 이라하여 풋백옵션이 폐지됨에따라



이제는 공모주청약 단계에서도 무조건 적으로 수익을 볼수는 없고,



손해를 보는 경우도 꽤 있다.



풋백옵션을 설명하려하면 길어질것 같기에 일단 다음에 하기로 하고,





아무튼 공모주청약은, 거의 확실하게 돈을 버는 단계이지만



크~게 벌지는 못하는 단계이다...



아까 말했듯이, 기업의 공모주청약 목적은 소액주주수와 일정지분



분산의 요건만 채우면 되는 것이기에,



청약때 내어놓는 주식의 수가 매~~우 적다.



그래서 좋은 기업 같은경우엔 보통 경쟁률이 100:1 400:1 1250:1



....등등 배정 받는것만도 하늘에 별따기이고,



잡더라도 내가 만족할만큼은 절대 받지 못한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2006년 2월에 상장한 롯데쇼핑을 보면된다.



롯데쇼핑 공모가가 1주당 40만원 이었다.



그런데 청약에 몰린돈은 360조....(??)



100:1 의 경쟁률이었고,



청약을 위해 2억을 예치하면, 10주 배당받았다.



4억원어치 사고싶었는데 400만원어치 밖에 못 받는다는 것.



(청약 증거금 50%만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4억원어치 신청하고 증거금 2억 예치).



이정도 이다.



즉, 돈은 되지만 큰 돈은 벌지못한다는 말이다...





또 하나 중요한것은 공모는 각 기업마다 주관하는 증권사가 있다.



그런데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그 증권사의 증권계좌에 돈이



3,000만원 이상이 있어야 한다는둥...5,000만원 이상 있어야 한다는둥...



거래를 오래했어야 된다는 둥... 등등..



결론적으로 돈있는 사람이 먼저. 우선권을 얻는다는 소리다.



뭐 하나 쉬운게 없다....슬픈현실이 아닐수 없다.



고로, 일반인들은 알아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금도 다른사람의 명의를 빌려 20개 정도의 증권계좌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공모주 청약만 쫓아다니는 분들도 계시다.



이런 점들이 활성화 되다보니 현재는 공모주청약펀드 도 생겼다.





그럼 지금까지 이 모든 과정을 알고있다고 가정하고,



이 정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수익이 나고,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나는지...



등등을 알아보자.









휴... 적다보니 진짜 너~무 길었네요.



다 적고 싶지만 사실 다음 얘기도 기재하자니 너무 깁니다.



시간이 날때 다시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처음에 글을 쓸때는 길어질거라 생각하지 않는데,



본의 아니게 길어지네요.



아무튼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단 몇분 에게라도 도움되는 좋은 정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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