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기 돌잔치를 치뤘습니다. 이거 결혼할때보다 더 힘드네요.
처음에 집안식구만 초대하려고 그리 크지 않은 장소를 잡았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더 많은 손님이 오시게 되어 자리때문에 애를 좀 먹었습니다.
축의금이 생각보다 많이들어와 전체비용을 다 제하고도 돈이 좀 남았는데요.
견물생심이라고 돈을 보니 카메라와 오디오를 바꾸고 싶은맘이 절로 생깁니다.
기기업글하고픈 생각은 굴뚝같으나 아들녀석돈 가로채는 비정한 애비가되는것같아 뭔가 하나 기념으로 만들어 줄까 합니다.
한 600정도 되는데 펀드로 주는게 나을까요? 아님 예금통장을 하나 만들어 줄까요?
이런 용도로 좋은상품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빨리 안만들어 놓으면 제가 다 써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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