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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꿈질. 조급증......악녀 품에 잠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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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23:3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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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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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꿈질. 조급증......악녀 품에 잠들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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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가입일자 : 2009-09-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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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사는 초보 회원 정성엽 입니다.^^
한동안 정말 미친듯이 달려왔었는데 요즘은 바꿈질의 욕심이 많이 누그러졌네요.ㅎㅎ
이렇게 차분하게 나름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건......
품에 안은 악녀 덕분인 것 같습니다.^^
악녀와 거실의 다인에 신발도 신겨주고...매일 먼지도 닦아주면서
이 음악 저 음악 듣고 있노라면
하루 종일 머리 아프게 책 보고 왔던 피곤이 제법 풀리네요.ㅎㅎ
확실히 다인과 악녀는 가는 길이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물론 제가 초보라서 자세하게 설명 드리기는 어렵지만.......
다인이 단단한 저음, 아리따운 고음으로 음악을 다이내믹하게 울려준다면
악녀는 땡글한 저음, 상당히 실키한 고음으로 음악을 짜릿하게 들려주는 듯 합니다.
느껴지는 소리를 말로 풀어낸다는게 참으로 어렵습니다.^^
게다가 경험이 미천한 저로서는...ㅠ.ㅠ 무지를 통감할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악녀가 더 좋습니다. 워낙 애타게 찾던 녀석이라....더 그렇겠죠^^
가끔 장터에 훌륭한 스픽이 올라와도 흔들리지 않는 걸 보면
한동안 제 품에 다른 스픽이 안기지 않을 것도 같네요.^^
그리고...
드디어 오디오랙을 구했습니다.^^
그것도......염치없이 무료로 받았네요.
직접 설계하시고 해송에서 주문 제작하신 멋진 오됴랙을
(택비마저 받지 않으시고) 정성스런 포장으로 보내주신 덕분에 (형님~감사감사합니다)
밥상? 위에 올라가 있던 아너와 cec가 폭 안겨버렸습니다.^^
아남 a-77 데크도 들어와서
나름 오디오 하는 척~ 할 수 있게 되었어요.ㅋㅋ
요 자그마한 데크 덕분에 고딩 때 부터 모아 온 수 많은 테잎을 들어볼 수 있게 되어
당분간 음반질도 자제를 할 수도~있을 듯 합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요.ㅋ)
또......총알의 압박으로 모른척 하려 했던 정경화님의 박스반도
강선생님께서 배려해 주신 덕분에 할부?로 구하게 되었네요^^
좋은 분들을 만나뵙지 못 했다면......아직도 여기 저기 기웃거리면서
정신없이 헤매었을텐데.......이렇게 잠시나마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__)v
요즘 갤러리에 호텔보다 멋진 집을 구경시켜 주신 회원님도 계시고
또 정말 부럽기 그지 없는 (제가 느끼기에는) 하이엔드라 부를 수 있을만큼
어마어마어마한 시스템을 구경시켜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고작 이렇게 앙증?맞은 수준이라 많이 부끄럽고 민망한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라도 만들 수 있었던 건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라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올립니다.ㅎㅎ
더 많은 기기를 직접 써보고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당분간은 오됴 보다 제가 해야할 일에 좀 더 집중해야 할 듯 하네요...ㅠ.ㅠ
열씨미 해서 자리잡고 즐겁게 업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ㅋ
도와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아무것도 가진거 아는거 없는 저를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더 많으시길 바랍니다.ㅎㅎ
부족한 글, 허접한 기기 사진 (사진 자체의 퀄리티도 저질이죠ㅠ.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p.s 그 동안 저를 괴롭히던 조급증은.....
지금 악녀 품에서 잠시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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