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친구랑 같이 놀러가서 이야기 하다가



우연히 보험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말이 자기 무진장 비싼 보험에 들었다가 해약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는... 자기 보험을 와이프가 작성하고 서명도 와이프가 했는데...



전에 솔로몬 해결인가 뭔가 방송하는 걸 보고 자세히 알아보니...



첫째, 자기가 서명한 보험이 아니면 보험사에서 보험금 지급을 안한다.



둘째, 자기가 서명한 보험이 아니라도 자잘한 금액은 보상하는데...

수천만원 하는 큰 보상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셋째, 최초 계약시 서명이 내 서명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보험사에 찾아가

다시 서명해도 그 보험은 효력이 없다.



넷째, 보험사와 보험협회에 문의하면 서명이 다르더라도 보상한다고 답변은

하지만, 실제 수천만원 껀의 보상이 발생하면, 보험사 법무팀에서

소송을 걸어 못받는다.



다섯째, 전에 소소하게 다쳐 보험료 지급했으면서, 왜 수천만원 껀의 보상은

보상 못받냐고 따져도, 보험사에서는 전에 소소하게 다쳐 지급한

보험료가 잘못나갔으니 도로 환급하라고 한다.



이상이 친구의 이야기였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보험계약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보험약관 잘 보관하십시오.



보험사에 약관 잃어버렸다고 해도 다시 보내주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