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 보니 또 한바탕 했네요....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와싸다 분들이 다들 천사에 가까우신건지 몰라도,



저는 제 주변에 저런 생각을 갖고 있거나 이야기하는 놈 있으면

반 죽여버릴 거 같은데,

다들 "이해하자", "관용을 보여주자"

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다들 착하셔요...



저는 지금도 저 박두호인가 뭐신가가 쓴 쓰레기같은 글을 보니까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인데,

다들 잘 참으시는건지, 아니면 제가 다혈질인지......







참.......허허....



다들 연세가 많으셔서 세상에 별의별 인간들을 다 보아오시다 보니

초연해 지신건가......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인간 용납 안됩니다.

저게 뭐하는 짓거립니까?





1. 자기 생각을 적은 글을 주욱 여러개 도배하듯이 올린다(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그다지 뛰어난 사상을 담은 글도 아닙니다. 그냥 20대의 치기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저도 나름 공부하는 사람 입장으로, 20대때 저런 글 많이 썼는데...나이들어 보니 부끄럽더군요)

2. 그리고는 그 글들의 맺음말로, "공지" 라고 머리말을 단 다음에, "나는 와싸다 전속집필인이 되기에 충분하다" 라고 글을 쓴다..그리고 문학잡지에 글을 내면 분명히 당선될거라 한다...허허

(여기까지만 봐도 싹수가 노랗습니다)

3. 그러니까 욕먹는다

4. 욕먹으니까 거기다 대놓고, 자기한테 욕한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붓고는 사라진다





제가 보기에는 저 사람이 천재로 보이지도 않거니와,

설령 천재라 한들(글 내용은 좋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제 눈에는 뭐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따위 인간성을 가지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기나 하지, 무슨 수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글 쓴 사람이 열 두살 정도 된다면(그래도 싹이 노랗지만), 어떻게 두들겨 패서든 타일러서든 인간 만들어본다지만,

스무살 넘어서 저런식이면 앞으로 뻔한데, 뭘 보고 격려를 해주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부 좀 잘하는 듯 보여도, 인간이 말종이면 미래는 없는 겁니다.

탈퇴 잘 했구요....



하여튼....저는 와싸다에 계신 으르신들의 마음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다들 어떻게 그리 착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