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창피하지만 어쩌다 새임대아파트에 입주해서 1년을 살았는데요
이거 사람 살데가 영 아닙니다
처음에는 새집증후군으로 몇달을 고생했고.. 조금 나아지려니 이젠 층간소음으로
단 하루도 단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쿵쾅거리는소리 아이들 떠드는소리 피아노소리 등은 그럭저럭 참겠는데
"쿠우웅"하고 아주 낮게 깔리는 저음 이건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소리는 작게 들리지만 가슴이 울리고 귀가 멍멍해지죠....
오죽하면 자기전에 귀마개를 하고 그 위에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틀어놓은 채로
잠을자고 있습니다 그것도 벌써 여덟달 정도를...
흡음제를 사다가 사방벽에 작업을 하면 좀 나아지려는지...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게 고생을 하실텐데요
혹시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 회원분이 계시면 한 수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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