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입자 문제 관련 해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제가 아파트 전세를 주었는데
오늘 세입자분이 전화와서 갑자기 이사를 가겠다고 해서.
저는 딱한 사정이 있어서 정말 급하게 이사가야 하는걸로 알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제가 1억4천5000에 전세를 주었는데
현재 전세 시세가 1억2천정도 한다는 겁니다. 제 입장에서는
계약기간이 남았는 상황에서 갑자기 2500만원이상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건 힘들고 2000정도는 어떻게 해볼수 있으니까 전세 세입자를 새로 알아
보라고 말을했더니.
자기한테 2000만원을 주면 그냥 살겠다고 하는겁니다.
결론적으로는 계약기간 만료가 안되었는데 요즘 전세 시세가 떨어졌으니
2000만원을 깍아달라고 하는겁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제가 어리다고 우습게 보는것 같습니다.
제가 전세 보증금을 깍아줘야할 의무가 있나요?
어찌해야 할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하루종일 많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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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약 상황
- 작년 2008년 7월에 2년 전세계약이 1차 만료되어서
구두로 쌍합 합의후에 계약서는 새로작성 안하기로 하고
자동 계약 연장하기로 된 상태입니다.
(통상 자동연장이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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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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