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면 절대 변하거나 생각을 바꾸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옳은 생각
건전한 사고
맑은 정신
누군가의 말과 행동에 이런 내용이 보이면 무한한 지지를 보낼 준비가 돼 있습니다.
보고 배우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아집
교만
타인 경시
이런 것이 느껴지면 절대 근처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살라고 놔두죠.
그런데 보통 후자 쪽이 바뀌기 어렵죠.
아니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이상한 글을 발견하면 조용히 검색합니다.
전체 - 글쓴이 - xxx
혹은
바탕화면에 텍스트파일을 엽니다.
리스트가 나옵니다.
이름이죠.
혹은
내 기억력은 아직 쓸만하다 느끼며
그 이름을 떠올립니다.
그러면 무릎을 치게 됩니다.
"그럼 그렇지."
'건너뜀'의 신공이 발휘되는 순간이죠.
그러면서 참을성도 생깁니다.
제가 와싸다 게시판에서 살아가는 방법이네요.
제가 싫으신 분께도 이 방법을 조용히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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