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키드'라는 USB단과 DAC이 내장된 인티 앰프를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다 '니코44' 인티와 '리젠키드'DAC으로 갈아탔습니다.
한마디로 감동입니다.
오디오키드로 들을 때보다 소리가 훨씬 기름지고 맛있어졌습니다.
책상에 앉아 작은 볼륨으로 듣는데도 책상 앞 멀찍이 무대가 쫘악 펼쳐집니다.
신기합니다. 소리 하나하나가 만져질 것 같아 손가락이 근질근질합니다.
음악을 듣는 쾌감이 이런 것이구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리젠키드 DAC 명성은 많이 들어 봤는데, 니코 앰프는 좀 생소했거든요. 근데 니코 앰프 이놈이 아주 걸작입니다.
많은 기기들을 접해보지 못한 허접한 제 귀에는 더이상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이뻐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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