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항상 음악만들기에 여념이 없으신 와싸다 횐님들께


안부 전합니다..제주 횐 박전의 입니다..





요새 모처럼...시간이 조까 있어 기기도 빌려 듣고


덩달아 테스트도 하고 딸내미는 할머니 한테 맏기구~~~~ㅋㅋㅋ


나름 음악 들을 시간이 많네요~~





시청시스템.


스피커:클립쉬 헤레쉬ii


앰프:오라 그루브(인티)


소스:hifi diy cdp cdm12





짜~~~~ㄴ~~!!


같은 오디오 동호회 회원님께서 대여해 주신 중국산hifi diy cdp cdm12. 입니다..


필이 팍 오시나요....만듬새 듬직하고 탑로딩 방식이 채용된 기기 더군요..


픽업은 필립스 PHILIPS의 VAM1202.dac는 PCM 1798이 사용되었다네요...


일단 받자마자..하루정도 간단히 테스트 해본후에 극성을 체크하고 제대로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cdp 인슐레이터가 일반적인 고무발이 아닌 금속 콘형으로 되어있어 특이 하죠..


일단 매직헥사에 sms에서 나온 전용 슈즈를 신겨 보았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매직헥사만 사용할경우 중역대가 약간 부풀거나 저역이


끝이 치밀하지 못하는데 이때 슈즈같은 것을 혼용하면 중역대의 이미징이나


전체적인 윰곽을 잘 잡아주는거 같습니다..


특히 매직헥사 전용슈즈보다 sms사에서 나온 신형 슈즈가 매직헥사와 꽤 잘어울리는 한쌍이네요...


특히 콘 받히시는 유저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습니다.





음반 시청은 저의 레피런스 반인 세상의 모든 아침ost중 첫트랙


륄리의 터키풍의 행진곡을 들어 봅니다..


타~~안~!. 타~안~!.하고 울리는 타악기소리의 점성이 특이한 트랙인데...


아주 잘 받혀주며...화려한 베이스 라인을 묵직하나 느리지 않는 템포를 잘 보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인 파비오 비욘디의 바로크 바이올린 패쉬쥐가 강렬한 마레의 쥬네브의 종소리도 들어봅니다..


그리고 역시나 필립스 픽업이 채용된 기기들은 참 현악기의 질감표현이 참 인상적입니다.





다음으로는 대편성이라기 보다는 끊임없는 베이스 라인의 절규가 잘 포착되어진


헨릭 고레츠키의 교향곡 3번 (데이비드 진맨지휘/던업쇼 소프라노)을


들어보았습니다...


느릿느릿한 베이스라인의 침잠한 음색이 더할나위 없이 소스라쳐 오릅니다..


그리고 소프라노의 슬픈 음색은 작곡가가 나타내고자 한 없는 슬픔의 감정을


무리없이 잘 표현 하더군요...





마무리.


실지로는 아주 다양한 음반들을 들어보앗습니다...


그중 특히 인상적인 음반들을 체크하고 메모해논것을 올여 보았습니다.





단점.


첫째.만듦새는 흠잡을것이 없으나 이외로 저런 마감처리가 다소 촌스럽다고 느껴지실수 있습니다.


둘쨰.시디피 인슐레이터가 콘혀으로 잘 받혀져 있지만 폭이 좀 좁은 느낌입니다.


셋째.스테빌라이져가 조금 가벼운 느낌입니다.


넷째.밸런스 출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다섯째. 디스플레이부가 좀더 크고 선명했으면 합니다.





장점.


첫째. 듬직한 새시는 국내 제조업체가 제발좀 본 받았으면 합니다...


둘쨰. 덮개가 슬아이드 방식인데 여닫는 느낌이 묵직하고 촉감이 정말 좋습니다.


셋째. 음색이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는 점입니다. 다소 어둡고 묵직한 음색인데


그렇다고 베이스가 타이밍이 느리지 않습니다.해상력 또한 화려하거나


치밀한건 아니지만 소리결이 거칠지 않고 대편성부터 소편성 까지


전체적인 음색적인 밸런스 유지가 뛰어 납니다.


넷째. 저는 전원 케이블을 dh lab선재로 만든것과 인터선은 타라랩1100i


그리고 오디오 퀘스트 컬럼비아. 오플 은선을 사용했습니다...


케이블 재질에 따른 음색이 차이가 크고 그 점은 개인취향이


제일 중요하겠지요..저는 타라랩1100i가 제일 좋았습니다.


다섯째. 무엇보다도 가격입니다...


이 시디피를 대여해 준 쥔장에게 솔직히 물어보았습니다...


만일 조립 완제품으로 국내에 들어온다면 과연 얼마나 되겠내고


쥔장꼐서는 비싸야 60만원을 넘어가지 않을거라 하더군요...


다시 말하지만 저만한 만듦새에 저정도 스펙이면 ㅎㅎㅎㅎ~~.....


솔직히 기기 퀼리티는 제가 얼마전 사용하던 마란츠15s2보다


좋다고는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만~~~단연코 레드북 재생소리만큼은


더 낳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습니다...





맺음말.


얼마전 중국산 시디피가 많이 풀린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오리지날,샨링 쪽 메이커가 국내에 많이 풀린걸로 기억 합니다만...


그떄도 그 제품들이 수준이 결코 낮게 볼 요량이 아니었다고 기억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퀼리티가 점점 완성화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피에수>


쥔장은 시디티로 더 좋을 듯 하시다고 합니다만~~~


단품으로서도 과히 모자란점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밤은 간만에 딸내미나 괴롭혀야 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