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영화 이야기....바시르와 왈츠를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26 17:28:44
추천수 0
조회수   567

제목

영화 이야기....바시르와 왈츠를 ....

글쓴이

김정훈 [가입일자 : 2007-01-03]
내용
'1982년 9월 14일. 레바논 대통령 당선자인 바시르 제마엘은 취임식을 9일 앞두고 팔랑헤당 지도부에게 연설 중 갑작스런 폭탄 테러로 사망한다. 이스라엘 지도부를 비롯하여 팔랑헤당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었던 그의 죽음은 또 다른 폭력의 형태로 분출되어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핏빛으로 물들인다. 팔랑헤 군대가 이스라엘 방위대의 도움을 받아 사브라와 샤틸라 지역 캠프에 잠입, 팔레스타인 양민들 3천여 명을 살해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이 끔찍한 학살을 멈추기 위한 충분한 원조를 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당시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파병을 지휘했던 국방부 장관, 아리엘 샤론이 해임되었다. 하지만 이는 20년이 지난 후 그가 국무총리로 임명되는 것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이 영화는 위 사실이 배경이 됩니다.



영화를 보다...팔랑헤 민병대가 기독교라는 말이 나와서....정확히 개신교를 말하는지...아니면 카톨릭을 말하는지...궁금해서 찾아 보다가.......언뜻보니 스페인에 기원을 둔 카톨릭이라 나오는 군요...



위의 학살의 원초적인 원인은 정확히 말해 종교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왜 그 이스라엘이라는 종자들이 폭력에 둔감한지(팔레스타인 난민 지역 폭격을 도시락 싸들고 구경 다닌다고....) 언뜻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정신적인) 희생자다 라며 약간 혹은 매우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전혀 관심도 없었고 무지했던 폭력에 관한 새로운 사실 하나에 대해 일반대중(이상하게도 이런것에 둔감하고 금방 망각하더군요. 자기일 아니면...)에게도 파고들어 생각하게 하고 관심갖게 한 것에 대해서는 깊은 찬사를 보내야 겠네요...



지금까지의 영화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군인에 의한 민간인 학살 양상이 정말 리얼(노인 한명을 죽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죽는 장면은 보이지 않고 총소리만 울리지만....정말 비열하면서도 무서운 장면이죠...)합니다.

비록 애니메이션 기법(후반부 아주 약간 빼고는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진행됩니다)이긴 하지만....



자! 80년대 초반 레바논 팔레스타인 난민수용소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 까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