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간만에 보는 후배들과 1차는 고기를 먹고 2차로 중국음식점에 가서 먹는데 음식을 나르는 서빙을 하는 츠자가 인상이 정말 좋더군요.
이쁘다라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아담하게 귀여우면서 정말 환한 표정이 사람을 내내기분좋게 만들었습니다.
서빙을 보면서 그렇게 환하게 웃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나이는 많이 봐야 20대 중반정도... 우리테이블로 음식을 잘못가져와서 당황하면서도 미안하다고 말하며 다시 웃는걸 봐서 일한지 얼마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10년만 젊었어도 함 달려보는건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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