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4거리에서 직진신호 받아 직진하던 중 옆에 와이프의 비명소리를 듣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오른쪽에서 신호무시하고 오던 할머니차에 닿아 앞범퍼가 긁히고 번호판이 떨어져 날아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1. 할머니측에서 보험사 연락해 접수가 되었는데, 제 책임도 있는 건가요...?



할머니 뒤에 따라오며 신호대기하던 택시기사님께서 명함도 주시고 주위에서 목격하신 분들이 계셔서 죄송하다며 보험사 접수를 했는데... 혹시 제가 더 챙겨야 할 일도 있나요?



이런 사고를 처음 당해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경황이 없네요...



2. 접수한 보험사에 연락해 랜트를 문의하니 차를 공업사에 입고해야 랜트가 가능하다네요...

연휴라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지 않아 수요일에나 입고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번호판 없는 상태로 이차를 타야 하나...

속이 많이 상하네요... 이제 겨우 2달 지났는데...



상대방 보험사에서 랜트를 안 해주면 어쩔수가 없는 거겠죠...? 그냥 택시나 타고 다녀야 하나?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