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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추석 때 불교계 큰스님 200여명에게 황태·멸치 세트를 선물로 보내려다 "불가(佛家)에 생물을 보내는 것은 결례"라는 주위 만류로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청와대 는 국민통합과 지역화합의 의미를 담아 각 지역의 특산물을 섞어서 대통령 명의의 명절 선물로 보내왔다. 국가원수 선물로서의 상징성과 품위, 한정된 예산, 운송·보관의 편리성 등을 두루 고려해, 가급적 현지 직거래나 농협, 중소기업 제품을 위주로 4만~5만원 안팎에서 선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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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이 민속주를 자주 넣던 것과 달리 이명박 대통령은 명절 선물에 술을 넣지 않는다. '이 대통령이 기독교인이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명절 선물에서도 실용주의를 채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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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에 멸치 세트보낼려구했다는것이 "명절 선물에서도 실용주의를 채택하기 때문"라고 말하는 이런인간들하고 소통한다는것이..있을수 있을까? 싶네요.





p.s.



ㅈ선일보라 죄송합니다. 역시 내용은 노무현정권 비교하기는 들어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