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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에 현직 경찰관이 글을 올렸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23 11:21:40
추천수 0
조회수   3,881

제목

아고라에 현직 경찰관이 글을 올렸군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

이 경찰관이 주장하는 것은 단순한 겁니다.



자신들도 사람이다.



전철연이 화명병 던지는 상황에서도 진압하지 않고 가만이 있을수는 없다.



화염병이 버스쪽으로 날아간적도 있다는 군요.



버스에 맞아서 참사가 벌어지면 그때는 경찰의 책임이다 라는 거죠.







위의 지시는 적절하게 문제 만들지 말고 진압하라는 지극히 추상적인 명령이 내려오



기 때문에 경찰들 스스로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거죠.







즉 우리나라 경찰이나 사회 분위기상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라는 지극히 비 현실적인 명령이나 요구가 온다는 거죠.







모든 사람들 전부다 아무런 문제없이 또는 인권의 침해 없이 보호하고 진압하라는 요구는 지극히 그 누구도 할수 없는 탁상 공론이라는 생각입니다.





경찰이 권총을 들던 m-16 을 들던 사용할수 없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일반인과 똑같은 사람이죠.





경찰 한테 진압이나 국민을 보호하기만을 바라지 말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 어떤 경우에 진압봉을 사용하고 어떤 경우에 총기의 발포가 가능한지 명명백백한 규정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봅니다.





화염병을 들던 쇠파이프를 들던 아무도 안 다치고 진압하고 또는 해상 시키라는 것은

이상향적인 얘기일 뿐입니다.





또한 철거민들이 억울하다고 해서 당연히 화염병같은 것을 투척하는 것을 용인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방종이라고 봅니다.



정권이 정부가 합당한 해결책 제시또는 규정을 만들지 않는한 이러한 일은 무한 반복될것으로 봅니다.





또한 어떤경우 어떤 수단으로 진압 해산해도 경찰이 처벌되지 않는지에 대한 규정이 없으면 결국 선량한 아무런 이해관계 없는 사람들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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