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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가루 날리는..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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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21:4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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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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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가루 날리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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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호 [가입일자 : 2006-05-1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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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악 D15를 들였습니다.
덕분에 케이블링만 제외하면 어느 장르든 기기에 만족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오디오쟁이답지 않은 생각이 자주 들곤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대편성을 자주 듣다, 소편성이나 솔로곡들을 들을때 좀더 오디오적 쾌감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다보니
결국 프로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이 쪽 장르에서 두말할 나위 없이 만족을 주는거 같습니다.
특히, 음상을 잡기 위한 배치가 너무나 쉬워서 놀랐습니다.
대개 스피커 위치 한번 제대로 잡을려면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한달 정도는 자리변화를 줘야 만족할 만한 배치가 나오던 경험이 많았거든요
자리잡고 대강 1시간 안에 굉장히 만족할만한 음상을 얻을 수 있네요.
소리성향은 중고음이야 프로악 성향 그대로이지만,
저음이 1sc나 r2.5와 다르게 D의 이니셜 그대로 굉장히 Dynamic합니다. 저음의 반응이 제가 알던 프로악이랑 달라서 오히려 저한테는 플러스로 작용하여 들립니다.
이정도면 어지간한 팝이나 듣지는 않지만 록&메탈도 소화하지 않을까 생각까지 드네요.
대편성은 앞으로 SACD의 멀티채널을 이용한 모니터오디오 GS세트의 소리와, 소편성과 재즈는 D15를 이용해서 분리하여 들어볼려고 합니다.(D15급에서 대편성은 조금 힘들게 들리는 거 같습니다.)
최근 조금 바꿈질을 했는데, 그중 가장 만족할만한 바꿈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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