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차관이 갑자기 교체되었댑니다.
김종천 현 차관은 지금 방위산업 분야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고
폴란드에 출장가 있는데,
갑작스럽게 교체되었다네요.
국방부 내부에서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랩니다.
(일방적인 인사라는 거지요)
김종천 차관은, 획득, 전력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고,
국방차관 일을 원만하게 잘 수행해 왔다고 합니다.
단지,, 소신 있고, 할 말 하는 그런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 것 같더군요.
이 대목에서, 김종천 차관과, 장수만 차관 내정자의 약력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김종천 차관
- 전남 함평 (60)
- 광주고.육사 28기
- 육본 전력계획과장
- 합참 전력기획차장
- 국방부 획득정책관
- 5군단장
-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 국방부 국방개혁추진단장
● 장수만 차관 내정자
- 부산 (1950년생)
- 경남고, 고려대 경제학과,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 경제학과
- 원호처
-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 산업3과장, 조정1과장
- 세계은행 파견
- 재정경제부 공보관
- 주 뉴욕 재경관
-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
-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전문위원
- 이명박 정권 초대 조달청장
한 마디로,
모든 공직을, 고소영('소'는 모르겠습니다만),
쥐방울 딸랑이로만 채우겠다는 건데,
윗대가리가 이 모양일진대,
아부와 비리가 난무하게 되는 건 당연지사 아니겠습니까?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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