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이스라엘도 징집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
제대후에도 매년 1개월간 예비군훈련을 받아야 한다는군요.
가자지구에서 어린애들에게 총을 쏴댄 군인들...
분명 국가/군대의 명령을 받아서 행했던 살인이죠.
자... 질문하나...
만약 자신이 현역 군인이고 또는 예비군으로 징집되어
저런 작전을 명령받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럴일이 없다고요?
그렇다면 더 마음 편하게 말씀하실 수 있겠죠.
이스라엘은 참전을 거부하는 군인은 무조건 감옥에 보낸다는군요.
(사족으로... 이런 이스라엘도 종교적 양심에 의한 병역거부는 인정한답니다.)
질문은 더 간단해 집니다.
명령대로 아이를 향해 총을 쏘시겠습니까?
총을 내려놓고 감옥에 가시겠습니까?
우리나라는 군대라할지라도 부당한 명령은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전 권리가 아니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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