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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kg에 육박하던 20대 청년이..



-180kg을 감량하고 난뒤의 사진이랍니다..



그뒤..늘어진 피부때문에 절제수술을 받아 14kg 가까이 잘라내고..



운동을 하다보니..



마지막 사진의 초훈남으로 변신하는군요..첫번째 사진과 비교해보시면..ㅎㄷㄷ





중고대딩 동창녀석이 있었는데...키는 170 조금 넘는데 중학교때부터 몸무게가 120이 넘었었습니다..군대도 체중초과로 면제..같은과 여자후배한테 고백했다가 "오빠 몸무게 줄이면 생각해볼게요.."....당장 다이어트에 돌입....80kg까지 줄이더군요..



저는 그 과정을 모르고 학교앞 헬스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는데..못알아봤습니다..-_-;;



먼저 아는 척을 하는데..'어디서 익숙한 인상이기는 한데...첨보는 사람이 왜 내 이름을 알지??'..했었으니까요..



한동안 그 헬스클럽을 같이 다녔는데..녀석의 몸상태가 저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했습니다...가슴과 배부분의 피부가 늘어져서...쉽게 회복은 안되더군요..그래서 저 청년은 절제수술까지 한거 같고..







저도 지난 7월초..84kg까지 나갔더랬습니다..



그뒤 이런저런 일때문에 11kg가 빠져서 73kg까지 줄었는데..첨에는 얼굴색이 안좋다고 어디 아프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죠..그것도 한두달 지나니 말이 없어지고..





요즘은 젊어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ㅋㅋ...



허리도 지난 12월말에 건강검진 받아보니 36inch바지까지 늘어났던게...80cm로 나오고..









근데..



그 건강검진 결과...고지혈증으로 나오네요...이거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