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22년3월18일(금) 오후7시30분
장소 : 조희제의 LP이야기 - 맞은편 온천교회나 온천프라자 지하1,2층에 주차가능합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중원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조 희제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라고 불리는 6개의 무반주 소나타와파르티타전곡집은 음악역사상 기념비적인
걸작입니다. 이 전곡집에서 소나타 3곡도 훌륭하지만 파르티타3곡은 실로 경이롭습니다.
바이올린이 독주악기로서 가진 모든 가능성을 탐색한 실험이자 거기서 추출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의 조합
이라 할수 있습니다. 특히 2번의 5악장"샤콘느"를 들어보면 두대의 바이올린이 연주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지요. "샤콘느"는 절묘한 테크닉 뿐만 아니라 곡의 기품과 당당함이 감탄스런 음악인데 바이올린의
각종 기교와 트릭을 감상할수있는 좋은 예라 할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20여년전에 연주한 기돈 크레머의 절정의 테크닉뿐만 아니라 과감성이 겸비된 명연을
감상하겠습니다. 참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