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에서 1000부를 6시부터 스탬프 작업 - 조중동 반대등의 내용이 찍힌 - 을 하고 진알시 전단지 삽입하고 해서 무료 배포 했습니다.
전단지는 한 20미터만 가도 죄다 버리던데, 신문이라 그런지 몇 부의 신문만 빼고, 거의 다 가져가시더군요.
그중에 '경향이면 받을게요 하시는 분도 계시고, 고생하신다며, 캔커피를 사주시는분, 왜 무료로 나눠줘요' 하시는 분들도 많고..
처음엔 나눠 드리는데, 전혀 안받으시더군요..
이래서 1000부를 어떻게 다 나눠주나 했는데, 2시간도 안걸려서 동이 나더군요.
내일 저녁에도 할 예정입니다.
금요일엔 아침 6시에 2000부를 돌릴 예정이구요.
매달 50만부를 돌려야 한답니다.
그러니까 하루에 2만부 정도이죠.
부당 600원씩에 경향과 한겨레에 제 값주고 사서 오신다고 합니다.
전부 후원금으로요... 대단하죠 ^^
경향은 처음엔 안팔려고 했다네요..
이유가 '조중동에 꼬투리 잡히는게 싫다고' 참...... 휴
KBS에서도 나중에 취재 나오고, PD수첩에서도 취재 나올 예정이랍니다.
몸은 고되도 참 보람있는 일이기에..
혹시나 근처 지나가시는 분 계시면 오셔서 신문 받아 가세요
휴.. 어제 방패로 맞고, 발로 차인 다리가 아파서 지금 파스 붙이고 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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