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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온30을 위한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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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3: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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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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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온30을 위한 시간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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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가입일자 : 2002-01-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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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온 30을 들인지 수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 대구에 계신 오디오고수님의 한소리에 귀가 얇아서 뻑가서 인터넷을 뒤진 끝에 어찌어찌 전라도 광주의 모 샾에 연락을 해서 서울에 계신 분이 쓰고 있는 오데온 30; 을 가지고 내려와서 300b로 울리려다가 실패하고 아까운 저항과 콘덴서 , 300b파워를 헐값에 아시는 분께 넘기고 덕분에 그분은 happy 그 자체.
TR로 힘 좋다는 놈은 다 붙여 보았는데 FM 어코스틱스 파워, 소리는 너무 좋은데 비싸서 패스, 소닉프론티어 파워3 - 다 좋은데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여름에 듣다가 짜증나서 다시 패스, 일제 아큐페이즈 A-50 파워; 역시 다 좋은데 무겁고 열이 많이 나서 패스, 국산 에이프릴 AI500 ; 소리도 구동력도 다 좋은 데 그래도 뭔가 좀 더 시원하게 긁어 주질 못하는것 같음. 결국 리비도를 만나서 오데온30이 백기를 드네요.
하이엔드 소리면서도 빈티지 성향을 같이 나타낸다. 저희 wife의 말입니다.
저보다 훨씬 귀가 예민하고 정확합니다. 이제 더 헤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산 FM 어코스틱스라고 저 혼자 생각합니다. 어짜피 FM을 쓸 일은 저에게는 없을 테니까, 굳이 모자라도 제 귀가 알지 못하면 저는 똑 같다고 믿습니다.
또 하나의 서브 시스템은 로더 어코스틱스입니다. 울산에 계신 로더 매니아 덕분에 창원에서 울산으로 시집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리더군요. 언젠가 로더 런던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쓰던 300B가 그립군요. 하지만 오라노트 프리미어로도 시원한 소리가 납니다. 언젠가는 현대에서 나온 오퍼스를 들이겠다는 꿈을 가집니다. 다시금 로더 매니아 울산 동호인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 하나의 시스템은 역시 대구의 오디오 고수님께 업어온 루나3입니다.
그 분이 다시 가져가길 원하셔서 그 분 미국 연수 다녀올 때까지 제가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하이엔드스피커입니다. 지금은 에이프릴 AI500으로 잘 듣고 있습니다.
AV도 같이 해 볼까 했는데 너무 번잡스러워져서 그냥 2채널로 들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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