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같은 마음이라 생각되어 그냥 보고만 있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기주의로 몰아가면서 헛된 욕심이 죽음을 불렀다는 의견은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네요.
가난한 세입자 입장에서 한푼이라도 더 건져보려고 했던 것이 죄인가요?
그게 무리한 욕심으로 다시 한번 모욕을 당해야 합니까?
아파트 값 떨어진다고 작당을 하고 현수막을 내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삶의 터전을 뺏기는 마당에 지푸라기라도 건져보려했던 사람들의 안간힘을 그렇게 모욕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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