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격자들에 따르면, 경찰이 건물 철거를 위해 20일 오전 6시께부터 물대포를 쏘았고 옥상 위에 있던 40여명의 시민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하기 시작했다. 오전 7시께 건물 옥상 위에서 갑자기 시너가 터졌고 순식간에 건물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철거 현장을 지켜보던 김(40)씨는 “경찰이 물대포를 무리하게 건물 옥상에 뿌리는 바람에 불상사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기사출처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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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ISSS 블로거님의 한마디,



청계천때도 무자비하게 밀어붙이고, 동대문운동장 철거때도 밀어붙이고, 이번에는 용산도 밀어붙이다가 큰 사고가 났네요.

서민을 위한다는 한나라당 정권에서 한 일입니다.

진짜 서민들은 똑똑히 보고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락시장에서 배추 500포기 사고, 목도리 주더라도 그 사람들은 쇼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뒤로는 제일 먼저 서민을 위한 복지예산 줄이고, 부자를 위한 세금은 깍아주고 있다는 것을.

자신들이 종부세내는 줄 착각 하고 있는 "진짜" 서민들은 제발 현실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태가 어떻게 풀어갈지 모르겠습니다만, MB 정권이 잘못 건드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서울지방청장이 경찰청장으로 취임하자마자 바로 MB에게 과잉충성한 것 같습니다.

이런 작전은 상부의 지시없으면 이렇게 무리한 작전이 나오기 힘들지 않나요.

사건 책임지고 사과하고 물러나야겠네요.

(어차피 물러나지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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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구석이 너무 씁쓸하네요.



집권하더니 서민5명을 바로 죽이는군요.



미네르바도 잡아들이고,



촛불집회를 청와대 뒷산에서 바라보면서 아침이슬을 부르며 반성했다.며 말하는 사람이...



얼마뒤 촛불주동자 구속.유모차부대 구속.



조중동이 싫어요~!! 조중동 불매운동 할래요. 말하는 네티즌도 구속.

(와싸다 이태봉님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 한구석이 쨘하네요..흑흑 T.T)



메신저등에서 쥐박이 단어사용시 '벌금'



교과서 개편으로 김구선생님을 테러리스트로 묘사.



이넘의 정부는 얼마나 더 판타스틱하게 국민을 갈구어야 속이 풀리는지...



이제는 분노보다는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명박이와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P.S-

이런글 올렸다고 저도 잡아들이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