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에 입문한지 1년도 안된 초보의 시스템을 공개 합니다^^



우선 첫번째 소개할 제품은



jmlab 프로필7입니다.







처음 입문할때 구입했던 북쉘프가 jmlab 코러스 705s 였습니다.



컴퓨터 스피커만 듣던 귀가 705를 만나는 순간 환상적이더군요...



하지만 저음의 타격감에 저렴한 궤짝스피커를 구입후 팔아버렸고



알수없는 목마름을 느낄때... 우연히 장터에서



프로필7을 보게 되었습니다. 705에 대한 너무 좋은 추억으로 인해



집에서 2시간 정도 거리되는곳으로 사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카시오페아 델타 모아비 랑 복각 2.5 그리고 프로필 7을 같이 청음하게되



었죠...모아비의 해상력과 타격감 그리고 턴테이블에 연결되어있떤 복각 2.5



쫀득한 소리들보다 개인적으로 프로필 7의 화사하고 밝은 음색과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풍부한 소리에 매료되었습니다.







너무 화사하고 해상력있는 소리가 좀 마음에 안들어



부산 부전동 스피커 수리점에서 고음부분 주위 쉴드 처리를 하고 나서는



가벼운 느낌이 많이 잡히고 예전보다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 대신..



모양새가 좀그렇지만 그릴 쉬우면 별 상관없다는~~~



지금도 다른 스피커들 들어오면 모니터적 비교를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



두번째 소개 시켜드릴 제품은..



셀레스천 DITTON 44-시리즈2입니다.







AV갤러리에 사용기가 거의 없죠...하기야 장터에도 거의 안나오고



중고가는 20~30정도에 거래 되고 상태 최상의 제품은



40이상 거래된것도 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메칭시키기만 한다면 정말 최고의 소리를 내어줍니다.



디톤44와 틀리게 시리즈2는 네트워크와 유닛이 1개가 개량되었고 합니다.



어떤 부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_-



또 소리 성향은 전체적으로



장르 크게구별 하지 않는듯 하며.



클래식&가야금등의 현소리에 아주좋으며



재즈&보컬 역시 아주 잘울려 줍니다



퀘드와 최고의 매칭이라던데 아직 자금력이 그정도 안되어서...ㅜ ㅜ



그럼 고음부 소개들어갑니다.







특이하게



투명한 고음트위터입니다.







뽀송뽀송~오동통통~첫사랑의 아랫 입술이 생각나는 중음트위터입니다 *^0^#

(와이프가 이 사이트 잘모르므로 ㅋㅋㅋ)



투명한 고음과 뽀송뽀송한 트위트의 조화가 마치



봄날의 개나리처럼 화사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쏘지않는 이쁜음색이



듣고 있으면 절로 미소짖게 만들어 줍니다^^









전면 8인치 우퍼입니다~



오디오가 침대 앞에있어서 발바닥이 이 우퍼 80센치정도에 위치하는데



한 겨울밤의 무좀처럼 발바닥을 톡톡 건드리는 타격감이 정말 좋습니다 -_-a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뒷면 10인치 공갈우퍼입니다.



디톤영입시 100W의 앰프를 쓰고있었는데 뒷면 우퍼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힘이 별로 없는 앰프를 쓰면



나무 벽으로만 된 고시원에서 감기몸살 나서 끙끙 거리면서도 소리 제대로 못내는



사람처럼 앵앵 거립니다 (아픈 추억이.....ㅜ_ㅜ..)



댐핑력좋은 230와트급 이상의 파워앰프만이 이놈의 심장을 울려 줍니다.



제대로 메칭시키고 뒷벽과 좀 뛰어만 준다면 이가격대 몇배의 소리를 내어줍니다!!



사실 아남 TL-6도 가지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꽉잡힌 소리와 여러장르 가지리 않는



올라운드 스타일에 tl6도 방출하게 만들정도로 가격대비 최고의 소리를 내어줍니다^^







뭔가 화끈하게~스케일있는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때는 디톤44-2를



짜릿한 보컬의 아름다운 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목소리를 듣고 싶을때는 프로필7



로 음악을 듣고 있답니다^^



서로 개성이 있는 스피커라 듣는 맛이 그때 그때 다르더군요 ^^



언젠가는 더욱더 멋진 서방님들에게 보낼것 같지만....



지금 저에게는 눈치안보는 멋진 둘째 와이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