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으로 쓰던 차를 지방에 출퇴근용으로 주고나서 오늘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해야 합니다.
차를 끌면 40~50분이던 거리가 이제 마을버스-5호선지하철-3호선지하철-마을버스-공장으로 2시시간을 길거리에서 보내야할 상황입니다.
mp3가 있으니 그걸 귀에 꼽고 무협소설을 빌려서 다닐 생각입니다.
절대 짜투리 시간에 공부같은 것은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당분간 컴a/s도 사양하니 맡길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공장이나 집으로 배달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점은 저녁에 술약속 잡기가 편해졌다는 것입니다. 퇴근시간에 같이 못나가면 안되기에 야근도 이제 거의 없게 되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