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지난번에 이어 또다시 뻔뻔한 짓을 하고야 말았으니,

왜 뺀뻔한 짓인고 하면....

요 아래 권심태 총각의 글에 달았던 덧글을 퍼다 옮기기 때문이니라.



허나~~~

인생 최고의 기쁨이자 행복은 사랑하는 여성동지와의 알콩달콩에 있을 것인 즉,



사랑하고픈 맴은 굴뚝같아도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 동지덜이 이 글로 하야

꼬실레이숑 기법을 수비 니겨 날로 쑤메 뼌안킈럴 바랄 따라미니라...

(이거 이러다 세종대왕님께 들키면 훈민정음 서설 다 조져놨다고 곤장 깨나 맞것구나, 끙!)



이하 경고: 건전한(?) 꼬실레이숑에 힘입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바라는 일렴으로다 쓴 이 글에 딴지를 걸거나 꽈배기를 꼴 시에는 그 즉시 무조건, 무차별, 무지향 사격 모드로 뺑! 돌아버릴 것임!!

------------- 꼬숑교 교주 오지래비 백 @ -도장 --------------



아울러 하대체 썼다고 딴지도 걸지 말싸!

아, 스승이(누가 시켜 줬서?) 제자덜헌티 존댓말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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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미덕은 꼬리를 치는 데 있고

남자의 미덕은 돌격 아프로~~~!!! 에 있나니...



여자가 먼저 꼬리치는 미덕을 보인 마당에

남자가 어찌 그에 상응하는 미덕을 보이지 않을 수 있을까보냐!



Dryden said, "Only the brave deserves the fair!" - 뭔말인 중 알지?



꼬실레이숑 각론:



가장 중요한 첫걸음:

멋드러진 꼬실레이숑 메일(필요하다면 이 절믄옵하~가 자료 제공해줄 것임!)을 보낸 뒤

전화를 걸어 메일 재미있게 읽었느냐고 물어보고서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면



그 다음에는(지금부터가 매우 매우 중요! 중요!! 밑줄 짝~!짝~~!! 긋고 욀 것!)



진지하게 "저... 그런데 한 가지 꼭 물어볼 게 있는데요..."하면서 연막을 치고

상대방이 역시 진지하게 "뭔데요?" 물으면 "나 엄만큼 이뻐?" 하고 허를 찔러 배를 잡게 만든다



무릇 꼬실레이숑의 기본은 모름지기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니 그 점을 항상 명심할지니라...

-----------꼬숑교 교주 오지래비---------



그렇게 해서 상대방과 부담없이 짜여~~~ㄴ스럽게 통화할 수 있는 사이가 되면,



1. 분위기 좋은 곳(이거 매우 중요 중요!!) 에서 식사를 같이 한다. 와인을 곁들이면 더더욱 좋다.

2. 부담 가지 않을 정도의 작은 선물들을 종종 해준다. Ex) 음반, 책, 탄생석, 스카프 등등

3. 수시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서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고 한바탕씩 웃겨준다.

4. 아침에 뜬금없이 전화를 걸어서 모닝콜이라며 쌩음악을 들려준다.(요거 한 방이면 누구든 뻑! 감)

곡은 Oh, my love, Seven daffodils, 사랑을 위하여, 북한강에서 등등이 제격이니라.

5. 기회가 생기면(Ex 배웅해 주었는데 그게 고마워서 다시 버스정류장까지 따라 나오거나 할 경우)

그 기회를 절~때! 놓지지 말고 와락 끌어안으며 입술을 훔친다.(한 번만 훔치면 그 다음엔 자동 모드니라.)



나넌 원체 순진허구 명경지수래서 여꺼정배끼는 몰러~~~ 고 담 단계버텀은 알어서 혀~~~



아 참, 꼬실레이숑 멜 견본이 필요하면 translator@hanafos.com 으로 멜 한 통 날릴 것, 이상!